연승하고 있다가도

아 이판은 절대 못이기겠다 판단서면

10데스 아니 20데스까지 미친새끼마냥 박아야함

트롤짓을 권장하는게 아니라

내 다음판 매칭을 위해 지표를 일부러 박살내는거임

이게 박치기 공룡의 실체임

님들 LOL 시스템중 카르마 상수라는 말 들어봄?

확률값을 기대값에 맞게 보정해주는 상수임

예를 들어 치명타확률 50%면 2번중에 1번은 치명타임

근데 생각해보셈

서로 동템 1/2 확률에 나는 5번중 1번이 안터지는데

상대방은 5번중 5번이 다터져

개열받지? 심지어 이게 프로게임에서 발생한다?

그럼 선수의 피지컬이 아니라 그날 신이 점지해준 선수가 이기는 운빨좆망겜으로 변질됨

이걸 막기 위해 고안한 시스템이 카르마 상수임

즉, 수치상 50%이지만 실제론 30% 확률로 시작하고 실패가 나올때마다 상수가 더해져서 두번째엔 약 60%, 세번째는 90% 마지막은 100%로 치명타가 발동함

물론 그 중간에 치명타가 발동되면 다시 30%로 시작함

참고로 이 시스템은 뇌피셜이 아닌 오피셜이고 이 카르마 상수가 개발되면서 나온 챔프가 카르마임ㅇㅇ

이게 갑자기 왜 나왔냐?

라이엇이 이걸 매칭시스템에도 도입했다는거지

그래서 승률이 50%에 수렴해야되는데

자꾸 압도적 전력차로 이겨버리면 카르마상수 0.3014에 의해

님들의 담판 승률 기대값은 30%로 시작한다는거임

그래서 연승 이후의 지옥의 연패가 찾아오는거고

님들이 연패구간에서 발버둥칠수록 지표방어가 된다고 판단한 매칭시스템은

다음판 승률 보정값도 낮게 올려쳐준다는 거임

그래서 3라인 다터지는판은 내가 오히려 더 쳐박는놈들보다 더 쎄게 박아서

나한테 붙은 지표 제압골을 싹 털어내야함

이렇게 3판정도 욕 개쳐먹으면서 박으면

귀신같이 연승구간이 빨리 찾아옴

아니 시발 왜 우리팀엔 마스터가 나혼잔데

적팀은 마스터가 4명이나 있지?

님 mmr과 관계없이 지표방어가 잘되고 있기때문임

여기서 지표는 핑 찍는 횟수, 시야수치, 분당 데스, 데스당 딜량, CC적중률, 카정 빈도수, 솔로킬 & 합동킬, 옵젝 점유율 등등 모든걸 종합한 통계임

mmr은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 10명을 모집하는 수치에 불과하고

찐매칭은 10명이 모였을때 지표값에 달린거임

명심하셈. 갖다박는건 트롤이 아니라 님의 다음을 기약하는 전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