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탈론입니당
미드 3레벨 퍼블 따서 주도권 확보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음



미드가 솔킬 따고 집탐 잡는데 다이애나가 무지성 카정을 들어가며
나피리의 백업이 없었음에도 그브 하나 따고 제이스 다이애나 둘다 죽어버림



그브가 유충 친 거 와 달라고 핑 찍어서 봐주는데
탑에 있는 딸피 빅토르 잡겠다고 버리고 올라간 덕분에 2대1 고립돼서 죽음



그 이후 또 다이애나의 카정으로 일어난 싸움
제이스의 백업으로 적 그브를 따고, 양팀 미드가 백업을 왔지만
다이애나가 죽기 직전에 탈론과 소라카가 궁극기를 쓰며 역으로 나피리를 따게 됨
(이게 20분 이전 탈론의 킬 중 유일하게 다이애나의 어시가 묻은 킬임)



적 미드 정글 둘다 바텀 찌른 턴이라 포골 뜯는데
다이애나는 그렇게 좋아하던 카정을 안 치고 포탑 골드 같이 먹겠다고 포탑 때림
이게 라인전 끝나기 전 다이애나가 유일하게 미드에 얼굴 비친 장면임



그 이후 바텀에 양팀 미드 정글이 개입하며 싸움이 나는데
제이스까지 텔포 지원을 해줘서 대승을 거두었음
킬은 다이애나의 어시가 없던 루시안을 제외하면 다이애나의 주둥아리 입으로 다 들어감



그 이후 다이애나 曰 탈론 킬 쳐 먹고 뭐함?
이 때 탈론의 킬은
2킬이 나피리 솔킬
1킬이 카정 간 다이애나 백업 가서 살려주며 나온 킬
1킬이 종전 바텀 5대4 교전에서 나온 다이애나 어시 없는 킬
1킬이 오버턴 쓰는 바드 짜른 킬이었음



그 이후에도 다이애나는 탈론이 선진입하며 편하게 바론 스틸한 거 빼곤 활약한 게 없음
게임도 탈론과 징크스가 적을 짤라가면서 끝냄



게임 끝났을 때 징크스의 분노의 핑 난사 ㄷㄷ



여기까지 다이애나가 그냥 얌전히 팀이 벌어준 것만 받아먹어도 편하게 이길 겜을
'난 너네를 도와주지 않을 거지만 너넨 내 성장을 위해 항상 와줘야 해'를 시전하며 매우 힘들게 이긴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