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는 현재는 에메2..

피오라 아트록스처럼 좀 빡센 상대한텐 용기가 안나서 그냥 마순팔로 했고,

그외 탱제이스같이 만만따리들은 엑시옴을 채택해봤음.

근데 오히려 피오라 같은 애들 상대로 한끗 승부라 엑시옴을 드는게 나았을 것 같음. 


뭐 쨌든 엑시옴을 가는 대신 여눈을 채택해서 종말을 올렸기 때문에 겜 내내 마나가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은 듯.

안전하게 4렙쯤에 텔포 한 번 써서 여눈 사서 와서 라인전 하는 식으로 진행하니까 그럭저럭 괜찮은 듯. 




그래서 엑시옴 좋냐??

일단 처형 윗 피에서 엑시옴으로 죽였다!! 이런 건 아직 한번도 없었음 ㅠ.ㅠ
엑시옴 해주냐?? 하고 대충 갈겼는데 다 안 해주더라고.. 실피로 살아나가는 애들 많았음. (물론 엑시옴때매 실피가 된거겠지..)

근데 후반 쯤에서 한타할 때 궁쿨이 쫌 빨리 도는 걸 느끼긴 했음. 양팀간 적당 수 교환하고 나니까 '어 벌써 궁이 돌았다고?' 소리가 날 정도로 궁이 빠르게 돌아와서 방심한 적을 추가로 따는 경우가 있었음.

그리고 아직 엑시옴 킬각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엑시옴 체감은 초반보단 후반이 더 큰 것 같음.
적당히 컸으면 16렙기준 보통 궁 대미지가 1천을 넘는 편인데 엑시옴으로 150이상씩 추가딜 들어가니까 찍히는 수치가 팍팍 올라가더라 결국 겜 끝날 땐 유성과 비슷하게 딜 넣었음.


가장 체감되는건 지금까진 오브젝트 먹을때가 오히려 큰 것 같음. 오브젝트엔 1250의 수치가 14%증가하니까 처음부터도 도란링 기준 1455의 강타 대미지를 갖고 있고, 나중에 바론 먹을땐 오브젝트 궁딜이 1900씩 찍힘.

뭐 그렇다고 이걸로 바론스틸해서 이겼다는 아직 없지만 우리 팀과의 강타싸움은 이기더라고 ㅋㅋ(이거 중요 ㄹㅇ) 그리고 분명 판수 쌓다보면 바론 때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음. 유충 때도 슥 먹고 가기 쾌적해짐.



그리고 별개로 좀 다른 소린데, 무력행사 때문에 오브젝트 싸움이 중요해지고, 아타칸도 생기다 보니까 궁으로 미니언 스택 쌓는게 좀 빡빡하더라 킬각or오브젝트 쌈 때문에 궁을 계속 아끼고 있게 되다보니까 전보다 쌓는게 느려지는게 바로 느껴짐.

한줄 요약. 엑시옴 초가스 좋은 것 같다.. 더 연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