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여자를 물건 처럼 다룬다는 말이 아니다.

여자는 소중하기 때문에 물건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물건이 소중하다면 어떨까.?

물건은 사람이 자신과 동일시 여길 수 있으며 그 물건이 곧 나이고 내가 물건일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이 투영된 상징의 형상을 조각한 도형도 사물의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면 어떤 사물(물건)은 결국 이상과 같다.

국기, 유품, 가문의 가보, 약속의 증표(반지) 등등.

여성이 어떤이의 소중한 존재라면 여성은 물건이다.(여성 = 물건)

상대가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감정을 느끼고 싶다는 바램은 사랑하면 당연한 감정이지 않은가.?

때문에 원하는 이상은 물건을 봐라보고 있다. 여자의 바램은 자신을 어떤 이상적 존재로 추상화하여 그 모습이 되고 싶은 것이다. 사랑의 여신 그 자체가 되고 싶은 것이 맞을 수 있겠다.(나의 여신, 나의 여왕님, 모두의 여왕님(여왕벌. 그 여왕이 아니다.))

이유는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다.

여자는 직설적으로 "여자를 다룬다."라 말하면 안돼고 "소중히 다루어 줘야 한다. 라고 해주셔야죠.!"라고 보통 말한다.(예. 여성 A왈 : 여자는 소중히 다루어 주셔야죠.)

남자 입장에선 단편적으로 "여자를 잘 다룬다."하면 "여자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이 있다."는 말로 보통 들린다. 그런 오만한 태도는 여자 입장에서 도발로 느껴질텐데 이런 티격태격 하면서도 내심 관심을 가지면서 또 마음을 주는 것을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는 부류들이 꽤 많다.

차고로 여자는 남자 위에 군림 해야 하는 법.

여자가 너무 좋아 끌려다녀야 하는데 남자에게 정을 주고 끌려다니는 것이 못내 받아드릴 수 없는 "그런건 남자가 해줘야지." 하는 고집이 여자에겐 있다.(자 아니라고 한 사람들 고백은 누가 해야하지.? 당연히.....)

참 사랑받고 싶다는게 정당한건지 이기적인 욕심인거지 여자는 평생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그렇게 팅기고 간질간질 거리다 놓치고 남탓함.)(여자로서 사랑과 여자로서의 행복추구라는 과실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남자의 세상으로 본 세계관은 개가 되느냐. 주인이 되느냐. 기꺼이 내가 당신을 따라야 하는 충성심의 이유를 대라고 하면 그게 얼마나 정당한 큰 이유가 있는가 고민한다.

동경(우상), 사랑, 대의, 이념 같이 그저 내가 밀어줘야 할 대상이 누군인가 영광이 뒷 따르는 참된 진리는 무엇인가 생각하다 보면 똑같이 상대방의 태도로 볼것이다.

여자를 가치로서 보면 그 사람이 존중 받아야 할 이유를 우선 생각할 것이다. 그냥 여자쪽이 헌신을 했다면 된다. 그게 꼭 남자 하나에 대한 헌신인가.?(존경 받는 사람들은 마땅히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가장 흔한건 감동 내가 겪을 위기를 뒤에서 그저 좋은 마음에 커버쳐줬다든지 근데 그게 다른 이유 아니고 선해서)

이 이야기와 가장 가까울 수 있는 단어.
- 츤데레
- 육식녀

사랑과 전쟁이란 허무하게 파괴되고 갈망하는 굴레인지 그저 올곧게 키워나가는 것인지 생각해보자.(때문에 남자는 손만 잡으면 계획이 다...)

하지만 다룬다는건 역설적으로 여자를 소중히 다루는게 아니다. 여자는 대우에 있어서 존중과 태도에서 상대방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한다. 역설적으로 다룬다는 것은 다루어 줬으면 하면서도 소중히 다뤄주는 것이 아니다.

다루어 지고 싶지 않지만 다루어 지고 싶다.

6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어떻게 -> 다루어지는 항목에 소중히가 있는 것.

이런 면에선 서양의 언어 순서가 더 직관적이지 않을까.?

소중히 항목 위에 다루어지는 것 위에 여자가 있다.(본론이 우선이라고)

소중히가 바로 튀어나오는거랑 소중한건 맞는데 그게 왜 소중해야 하는지 모르는...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