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롤은 딜계산 예측이 거의 안됬음 스노우볼 요소도 무빙하나 실수하면 1킬내주고 라인터지고

이기다가도 예측못한 교전에서 예측못한 딜로 죽고
양팀 수급골드인플레도 ㅈㄴ 심해서 예측하는게 상당히 어려웠음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골드수급을 게임사 정책 따라 규제하고 킬따는것도 잘 못따게 강제하면서


이땐 이걸 해야되 여기서 교전이 일어나야만 해, 첫귀환엔 템을 이걸 사야만해 이런식으로 바뀐거임


몇년전부터 교전시간 정해져있고 교전에서 나오는 데미지도 양팀이 다 암, 그러니까 디테일적인 요소가 더 발전하지
스포츠는 이게 맞음. 근데 롤은 게임이지나. 도박 룰렛이 재밌는건 예측이 안되니까 더 하는거 아니겠음? 장기나 체스도 갈수록 예측이 안되니까 재밌잖슴


현롤은 벨런스 핑계로 19분까지 양팀 모든 캐릭 움직임을 정해놓고 이때부터 니들 맘대로 해라 이러는데 재밌겟냐고
그전에 해논걸로 결정나는데


모든 챔프 조정할때 요네 아트든 뭐든 너프하거나 버프하는거 보면 첫귀환에 골드수급을 얼마 정도하게 정해놓는 식으로 하잔슴, 난 솔직히 옛날롤이 더 재밌음

내가 농부하고 싶으면 농부하고 사냥꾼하고 싶으면 사냥꾼하고
자유롭게 정체성을 가상공간에서 ㅈ대로하는게
현실이랑 다른 게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이겜은
게임이 아니라 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