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이 목적인 현지인 A 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사람한테 질문을 몇 가지 하는거임 


1) 목표 티어가 어디고 그 티어에 도달하기까지 앞으로 올려야 하는 점수가 몇 점인지 물어봄
- 400점 올리면 목표 티어에 도착한다고 가정


2) 최근 게임과 전체 게임 승률을 확인하고 승률을 현실적으로 얼마나 높일건지 물어봄 
- 기존 승률은 대충 승률 48-52% 언저리로 가정

이때 목표 승률을 물어보면 현실감각이 부족해서 막 승률을 60-70%씩 부르는데 이때 현실을 자각시켜줌 
등반 중인 현지인은 55-60% 목표로 판수 박아가며 해야 되고, 
60% 이상 고승률로 시원하게 올라가는건 탈 티어급 실력이 있어야 기대 가능한 목표치라고. 

그래서 숙련도 올리고 진지하게 게임하고 관전피드백, 실시간피드백 받아서 
목표 승률이 58%가 됐다고 가정


3) 마지막으로 소요판수 계산을 위해 등락폭을 체크해야 함
- 대충 이기면 +22점, 지면 -18점 떨어진다고 가정


4) 기대값과 소요판수를 계산
- 목표점수 : +400점
- 현재승률 : 52%
- 목표승률 : 58% 
- 등락폭 : +22, -18

기대값(EV) = (승률*점수) - (패율*점수) 
= 4.12

소요판수 = 필요점수/기대값 = 소요판수 
= 97.1


5) 결론
해당 계정의 mmr 상태에서 58% 승률로 400점을 올리려면 100 게임 가까이 박아야 한다.
이렇게 구체적인 수치를 안다면 시간 빌게이츠, 자존심 워렌버핏들의 비중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그럴 것 같지는 않음... 

그래서 등반이 목적이면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한가? 
계정 mmr이 병신이면 소요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이므로, 
목표 티어에 도착할 때 까지 무한리세쌩배신공으로 고점 갱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