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와서 "우와 브론즈겜 재밌당. 가렌이 일라 이기는구나! 다리가 렝가 상대할 땐 이정돈 해봐야하는구나~"하던 중에




"그래서 마스터 도전은 정말 포기하신겁니까?" 하는 댓글 받고;


아니왜또 자극하비? 나 존나 즐겜중이었는데. 하! 하아; 그치만... 다3에서 끝나는 건 아쉽다. 한 번만 더 해보자... 싶어서 다시 조짐.





웃긴 게 먼지 아냐.

간만에 왔더니 팀 존나게 화기애애해ㅇㅇㅋㅋㅋ

라인전을 060으로 개싸고있던 벡스가 적 넥서스 부수기 직전에 "버스 감사 ㅈㅅㅈㅅ"치기도 하고, 그 판 릴리아도 "첨에 뭐라뭐라 이상한 소리해서 ㅈㅅ.. 다들 ㅈㅈㅇ!"치기도 하고, 애초에 060판을 씨바 릴리아 원맨캐리로 뒤집어낸 것부터가 어이가 없고ㅋㅋ


오늘 정무무세기는 픽창서부터 "등산을 한다/ 으쌰으쌰" 치는데

거기대고 칼날부리(탑이었지 아마)께서 "으쌰으쌰/ 화이팅!"하기도 하고, 내가 못이기고 빵터져서 ㅋㅋㅋㅋㅋ치고,


그 외 다른 판도, 난 나혼자 개열받아있는데 팀은 되게 즐기는자모드임. 채팅도 간간히 하면서 지들끼리 농담도 주고받음. 그러다가 오더도 확 내리는데, 사실 이런 거 오더 전에 이미 팀이 생각중이었던 게 아니면 반응이 늦자나ㅇㅇ

그런것도 아님. 오더오기전부터도 "소나님?" "이즈님?" 하며 살짝 눈치보듯 그 끝선에 서 있음. 오더오자마자 그그게 맞긴해지금 가야대 이즈야/소나야! 하듯 바로이동함. 서로 "아니어쨌든 소나인데?" "비전있다지만 이즈인데?" 하는 눈치가 있단 말야. 하긴 해야하는데 잘 모르겠는 그런 상황 있자나ㅇㅇ

그런 때에도 서로 끝선은 서고, 오더도 날아와. 그러다 실패해도 "아니 무슨 개같은오더임."하지도 않음. 개소리였으면 애초에 거부했음 대는거자나ㅇㅇ 그걸 알고 다들 움직임. 지금 안 하는 건 아쉽다는 걸 다들 알고서 긴밀히 움직임.

울탑 리븐께서 그냥 사이드만 주구장창 미는데도 신뢰가 생겨. 그냥 그래 막.




갑자기 또 이런다니까? 내가 승률 50퍼 쳐박자마자ㅇㅇ



심지어 원딜새끼들 나한테 스티커도 꼬박꼬박 줌.

아무래도 있지 않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