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성을 키워서 들이박는 게 사실 되게 어려운 거임.

아리 상대로 그랩평wq발분 박고나니 얘 반피가 빠졌는데, 내가 거기서 궁을 안썼음. 못쓴 게 아니고 안 썼다. 반피면 궁써도 안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서임.

만약에 안 죽어? 정말 만에하나 렝가 내 쪽으로 뛰고있어? 매혹맞고 아리 피흡도 하고, 그럼 렝가조차도 못땀; 하는 생각이 들었어서임.

되게 멍청한 소리지. 나도 나중가서 "굳이 그럴 게 있을까.. 정말 그렇게 되더라도 나 지금 잘 컸고, 벡스도 내 로밍에 감동해서 내 백업 착실히 해주고 있고..." 하는 생각에 반피 아리에 궁박음.

죽지. 당연히.




그걸 처음부터 했으면 20킬도 가능했겠다 싶어서 좀 아쉽다.


근데 다리렝가 상성은 렝가가 안싸워주면 킬 안 나나? 통제는 계속 했는데.

플쓰고 내가 먼저 들어가야하나. 그냥 선채로 킬따고 싶은 게 너무한 욕심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