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라던지 탑게 글이라던지
전반적인 라이엇 매칭 알고리즘을 보면

같은 mmr임에도 양팀의 기대승률을 50:50로 최대한 매칭한다

이게 주요한 사항인데.

그러면 kda를 망치면서 이길 게임은 이기고, 질게임은 제대로 싸버리면

라이엇 알고리즘 상에서 나는 실제 승률 대비 기대 승률은 낮은
말 그대로 저코스트 고밸류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결론에 봉착함

예전에는 지는 판이던 이기는 판이던 ace, mvp 받으려고
온갖 똥꼬쇼를 다했음


최근 16승 4패 하면서 점점 팀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내가 내 실제 실력 대비 기대승률 값이 높은
고코스트 저밸류로 간주되는게 아닌가 싶었고..

뒤이어 찾아온 듀오를 해도 도무지 떨쳐낼 수 없는 주말 연패구간에서
8연패를 박을 때
지금 기대승률값을 철저하게 낮춰야겠다 생각함

10분도 안되서 바텀 도합 6데스 이상 나오고 팀원들이 싸우는 것을 목도하면
나도 걍 뮤트올 후 kda 관리 안하고 박치기 해버림
6판이 걍 승률 30~40%대 한명씩 걸려있더라

그게 일요일임 1승 8연패


그리고 어제 월요일
귀신 같이 훌륭한 팀을 만나며 5승 1패함

어제도 솔킬 따고 집탐 잡느니 그냥 처형 당하고
넥서스 밀기 전 우물 다이브함

팀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kda를 망쳐봐야겠다는 생각이 듬


난 kda로 딸치는거보다 승리가 고프니...
오늘 팀운도 좋으면 좋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