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인벤러들~

난 30 중반의 나이로 열심히 롤을 달리고 있는 유저야.

롤은 시즌2 때부터 시작했고 회사 다니면서 짬짬히 하고 결혼을 한 후는 와이프 눈치보면서

하루에 1~2판, 주말에 와이프님 낮잠 주무시면 3~4판씩 달리는 불쌍한 남자 유저야...

 

시즌2 때는 거의 배치만 봐서 실버 , 시즌 3 플1 80점 찍고 12연패 후 다이아 포기 후 플1 , 시즌 4 때도 플2던가...

그 후 결혼을 하고 와이프가 임신하게 되어 4월 3일 우리 첫째 아들 예정일인데 그 전에 롤의 1차 목표였던 다이아를

찍고 아기 나오면 이제 슬슬 줄여야지 하는 생각에 요새 주말에 좀 열심히 했는데 드디어 목표를 이뤘네......

 

이런 저런 우여곡절 많았고, 승급전에서 전설의 예티를 만나기는 했지만 결국 이뤄내서 너무 기분 좋네...

30이 넘는 내 손가락으로도 할 수 있으니 여기 대다수인 20대의 손가락으로는 더 쉽게 이룰 수 있을거라고 본다.

 

다들 힘내고 모두 뜻하는 티어 이루기를 !!!

 

팁에 대해 썰 풀고 싶지만 회사라 귀찮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