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이 원하는건 절대강자가 없는 롤드컵이엇을것이다.

하지만 온라인게임같이 특정룰에 기반한 제한적자유를 가진 컨텐츠에서 한국인이 가진 파고들기. 기본피지컬. 최적화된 연습시스템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

그래서 시즌3이후 lck가 독식하는게 현실이다

외국롤팬들도 이제 코리아가 독식하는게 지겹기도할거다.

그러나 어쩌겟나? 우리나라 팀이 옛다 이번엔 니들이 올라가라 하고 져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미 티나게 적용하는 중이지만 다음 롤드컵때는 라이엇의 견제가 더 심해질수도 있을것이다.

예를 들면 롤드컵 전용 픽밴을 만들어서 대회 며칠전 뜬금공포한다던지. 블라인드픽 부활등으로 한국팀의 예상범위를 벗어나게끔 하는 변수생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롤 게임단이 쉽게 최정상에서 내려올것같진 않아보인다.

안타까운 미래일지도 모르지만  왠지 국가대항전 형식의 대회는 축제형식의 올스타전만 남기고 진검승부형의 롤드컵은 폐지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차피 우승은 코리아라는게 시작부터 정해지고 들어가는게 현실이고 그로인해 해외팀들의 동기유발 부족. 또 대회자체를 한국팀이 독식하는게 유럽 북미 특히 중국애들이 엄청 이갈고 싫어하는게 이미 몇몇 인터뷰보면 드러나지...

텐센트도 그렇고 라이엇이 중국의 압박을 무시할수 있을까?  13억의 대륙국가가 지닌 잠재력을 무시한다?

이 예상이 틀리길 바란다. 그래야 롤부흥기가 오래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