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다르
2016-06-13 02:51
조회: 6,193
추천: 33
선택지가 나뉜것 뿐.롤이냐 오버워치냐
선택지가 나뉜거 뿐입니다. 둘 다 잘 만든 게임이고 롤에 대해 여러모로 피로감 (게임 시간, 트롤, 다인랭 등등)을 가졌던 분들이 적절한 게임이 나온김에 넘어간거죠 롤이 피시방 점유율을 높게 가진 이유는 많은 솔랭 전사 분들도 있겠지만. 대학생 ~ 사회인 들이 피시방 가서 '같이' 할 게임이 롤 밖에 없었거든요. 롤은 솔로보다는 팀으로 뭔가 할때 재밌는 게임입니다. 5명에서 다양한 조합을 짤 수도 있고 피시방에서는 서로 욕하고 자랑하며 게임이 가능합니다. 환상적인 궁 연계는 피시방에서 소리 지르게 하죠 하지만 5명 전부가 롤 유저는 아닐껍니다. 다른 aos를 할수도 fps나 rpg류를 집에서 즐길 수도 있죠 하지만 pc방에서 함께 게임하기에는 롤만한 게임이 없었기에 대략적인 룰만 알아도 그냥 롤을 하는거죠 그러다보니 피시방 점유율은 40퍼 대가 나올 수 있었지만 오버워치가 나오면서 롤이 아니라 다른 선택지가 생긴 겁니다. 오버워치도 롤의 장점인 팀간의 연계나 조합이 중요하기에 함께한다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또한 오버워치는 fps라는 벽을 많이 내려줫습니다. 기존 fps는 사실 초보자가 하기에는 힘든거 아실껍니다 뭘 해보기도 전에 적이 헤드에 슝슝 맞춰서 죽여버리니.. 저도 이러한 점 때뭄에 fps는 꺼려했습니다만. 오버워치는 헤드를 안맞춰도 1인분을 하는 흔히 말하는 샷빨이 없어도 1인분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점이 초보자의 유입을 도왔고 피시방 점유율을 높여주었죠. 롤, 오버워치 둘다 재밌는 게임입니다 점유율 10%떨어졋다고 롤이 망겜도 아니고 점유율 25% 됫다고 오버워치가 롤 씹어먹는 게임도 아닙니다 그저 좋은게임 하나 늘어난 것이니 다른분들도 게임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것에 만족하며 각각의 게임 재밋게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Ps. Fps라 오버워치에 부담감 가지신분들은 피시방에서 몇게임 해보시면 기존 fps보다 벽이 상당히 낮음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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