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앞서서..

 

이글은 약간 논쟁을 거친 후에 써야 맞다고도 생각하지만

 

저의 단호한 생각은 다음과 같기에 쓰겠습니다.

 

 

 

실제 겪었던 일화를 예로 들죠.

 

1.아군 탑솔이 탑허그를 하고 있는데 적탑과 적정글이 갑툭튀해서 거의 타워다이브해서 딸 기세였음.

2.난 부랴부랴 탑 미니언 루트 따라서 개 달려서 도착했음.

3.교전이 일어났고 나 도착한 것을 보고 2명이 뺌.

4.우리 탑솔은 너무 개피.

5.상대 정글은 약간 개피 상대탑솔은 중간피

6.주의핑 (alt+왼클릭)이 엄청 찍힘.

7.난 타워로 도망가다 다시 적쪽으로 돌격함.

8. 7.의 이유는 주의핑이 찍혔으므로 미드든 누구든 킬을 할 자신이 있는 줄로 생각함.. 돌격하면서 무슨 스킬을 쓸지 계산하면서 맵리딩은 미처 하지못함.

9. 미드는 미드에서 열띠미 파밍중이어서 나만 홀로 쥬금.

10.탑솔은 왜 주의핑 줬는데 안튀엇냐고 쌍욕함.

 

이 일화에서 8.의 맵리딩을 못한 점은 분명 잘못한 것이나

뭔가 이상한게 있지 않나요?

제가 이렇게 질문해도 반드시 이상한게 없다고 하시는 분 반드시 있습니다.

 

★바로 주의핑을 '후퇴'의 의미로 쓰는 분들이 반드시 있기 때문(아군탑솔과 같이)이죠.★

 

자. 롤에는 핑이 1종이 아닌 2종이 있습니다.

alt핑과

ctrl핑

2개죠.

 

alt핑 설명은 주의

ctrl핑은 후퇴/퇴각

입니다.

 

하지만!★★★

alt+챔피언클릭을 하면 어떤 메시지가 나오는 지 아시겠죠.

 

'원딜러'님이 '적리신'을 지목!

이런 식입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alt+챔피언 클릭을 "클릭된 챔피언을 죽이자' , '다른놈 말고 반드시 이놈부터 죽이자'

이런 의미로 쓰지 다른의미로 쓰지 않죠.

 

그렇담 alt+챔피언이 아닌 지형이나 맵클릭을

설명에서 '주의'라고 돼있다고 후퇴의 의미로 사용하여야 하나요?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롤에는 핑이 딱 2개 밖에 없습니다.

 

그중 후자는 후퇴의 의미 말고 다른 의미로 쓰는 사람 ★단★ 한명도 못 봤습니다.

하지만 전자 역시 후퇴의 의미로 쓰는 사람이 있기에 이런 글을 씁니다.

 

핑이 2개 밖에 없고, 롤에는 '돌격'과 '후퇴'핑이 모두 필요하기에

 

여러분도 alt핑을 '튀지말고' 공격하라.

라는 의미로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튀라는건 ctrl핑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