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캔슬링"과 "컨커렌트"
스킬 판정의 구분 중 "평타 캔슬링"과 "평타 컨커렌트"가 있는데, 전자는 평타 공격을 취소시키고 후자는 평타 공격을 취소하지 않습니다.

전자라면 평타의 후딜을 줄이고 스킬과 평타를 번갈아가며 지속적인 딜링 방식에 힘을 더할 수 있고
후자라면 스킬 대미지에 평타(총 AD 1.0)을 합산한 누킹에 힘을 더할 수 있습니다.

캔슬링의 대표적인 챔피언은 "이즈리얼, 피오라, 리븐"이 있습니다.

반대로 컨커렌트의 대표적인 챔피언은 "탈리아, "제드"가 있습니다.

탈리야는 Q사용 도중 평타를 사용할 수 있고 취소하지 않습니다. 제드 또한, 한 번에 대미지를 우겨넣기 위해 평E를 한번에 공격하는 이유가 평타를 취소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적용과 응용
탈론의 궁 2차 발동 기준은 "피해 판정"으로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 명령"으로 발동됩니다.

정복자, 레드가 주는 추가 대미지는 피해를 주지만 "공격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기에 궁 2타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궁 사용 이전 작동한 명령으로 궁 발동 이후 들어가는 대미지에 작동이 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더 명확한 예시를 들자면 w 2타로 돌아오는 투사체에 궁 2차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이는 다른 것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평타"로도 발동할 수 있습니다.

탈론의 궁에는 "컨커렌트"가 적용됩니다.

"궁 이전에 내린 평타를 취소하지 않는다."가 포함돼, 패시브 스택이 이미 2스택이 차 있는 적에게 평타와 R을 동시에 사용하여 대처가 힘든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탈론 평타 선딜레이는 평타의 최대 사거리로 가격하여도 선딜레이가 끝나기 전 궁 투사체가 상대에게 도달하는 속도가 더 빠릅니다. 이건 점멸로 반응해도 선딜레이가 더 느립니다. 때문에 평R이 반드시 적중합니다.)

W 2타 적중 후 점멸 평 R으로 패시브가 발동되며, 2차 발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은신이 살아있습니다.

상대 원딜이 만약 "제리"라면 탈론의 녹서스식 외교를 그냥 한 대 맞고 벽으로 튀면 되서 상관이 없으나

W2타가 이미 적중된 상황이라면 "점멸 평 > R > 점화+Q로 풀 히트가 무조건 가능합니다.

사미라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평r 이 있다면 원형 검무를 무시하고 패시브 발동이 가능합니다.

w 2타를 원형검무로 막았다고 하더라도 다음 딜 공격 타임이 돌아오면 그냥 면상에 WQR평점화로 끝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