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리퍼 발록 서버에서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하나 있습니다.

신념의탑 컨텐츠는 일반 레거시 서버와 동일하게

4층까지 똑같이 풀었습니다.

하지만 부적 만큼은 이상하게 1층만 딱 2번 오픈했었습니다.

어떠한 연유로 그 2번째가 벌써 6개월 전입니다.

그때 1층 부적을 많이 뽑은 사람들이 신념의탑을 

2,3,4층 까지 장악을 하게 되었고

경악스럽게도 같은 연합의 연합원들도 총군의 허락이 없으면

2층 이상 사냥을 할 수도 없이 그렇게 폐쇄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신념의탑 2층 이상 부적 제작이 오픈만 된다면

누구라도 적혈에서 뽑아서 이런 독과점을 깰 수 있었겠지만

경악스럽게도 6개월 이상 1층 부적조차 출시를 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공연히 적혈을 위해서 부적 제작을 출시 안하는거라고 말이 나오고 있던 중이었구요,

7주년을 지나 이번주 리퍼발록 서버에 도펠갱어 변신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여전히 신념의탑 부적 제작은 모르쇠로 일관중입니다.

그러는중에 신념의탑 4층을 독식하던 캐릭터가 92를 찍었네요.

91넘는 캐릭터가 전체 30명이 채 안되는 와중에

신념의탑 독점 세력들은 92를 넘어 93을 향해 달려가네요.

진짜 너무 대놓고 한쪽에 유리하게 운영중인것 아닌가요?

신념의탑을 2층이나 3층까지만 오픈했으면 이렇게까지 말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구섭처럼 4층까지 오픈해버렸으면 부적도 마찬가지로 2,3층 부적을 오픈해서

모든 유저들에게 기회를 마련해줬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럴줄 알았으면 1층 부적때 다들 사활을 걸었을것입니다.

하지만 어짜피 곧 2,3층 부적 나올것을 알기에 과금 전략을 세우고 있던 차에

아예 1층 포함 신념의탑 부적 제작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린다?

이거는 내부 관계자의 개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리퍼발록 서버에 유명한 BJ가 없기에 공론화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만,

진짜 너무 대놓고 인게임 정치에 간섭하시면 호되게 당하실 수 있습니다.

현 상황이 개발자들이 리퍼발록 신념 고층에서 쌀먹하고 있다는거 외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리퍼발록 최초의 92레벨 달성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