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9~21
무과금으로 태어나 아덴 왕이 되기까지


경) 69레벨 달성, 그리고 새로운 스킬 습득 (축



오늘도 열심히 데포로주와 5인 수호 기사단을 서로의 역할에 충실하게 사냥을 하고, 
혈맹 퀘스트도 하면서 성장해갔다.
점심시간 무렵 데포로주가 드디어 69레벨에 달성하게 되었다!
70레벨까지 이제 코 앞에 둔 상황!
69레벨 달성 기념 성장 패스 보상으로는 스킬 뽑기팩 7개였다.
스킬 뽑기팩 7개 정도면 영웅 스킬도 기대해볼만하고, 합성 또는 스킬 강화 재료로 충분한 양이였다.
낮은 확률이지만 뽑기팩에서 영웅 스킬이 나와주길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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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역시나 일반 스킬들...~_~
그래서 합성을 할까... 싶었는데?


뚜-둔! 어느새 아데나가 3500만이 모여서 그토록 고대하던 상점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야-호~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패시브 스킬인 "브레이브 스피드"
원거리에서 참격을 날리는 스킬인 "프라임 소드"
에볼 탈출이냐, 공격속도를 더 올리냐... 두 스킬 중 어떤 스킬을 우선 배울지 고민이 되었다.
근데 브레이브 스피드 스킬은 스킬 강화를 통해 공격 속도를 더 올릴 수 있는 것을 보고
마침 69레벨 성장 보상으로 스킬팩 7개도 뽑았겠다, 브레이브 스피드 스킬을 우선 배우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스킬 강화로 이동!


이정도 스킬강화 재료량이면 강화레벨 3까지 기대해볼만 하겠지? 싶었는데....
아데나가 부족했다...
강화 한번에 90만 아데나가 필요한데, 브레이브 스피드 스킬을 배우면서 아데나 거지가 되어버려서
강화를 한 번밖에 이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레벨 1 까지라도 성공해주길 바라면서 스킬 강화를 도전 해보았다.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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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고-옹!
그렇게 공격 속도 +1% 효과를 추가로 얻게 되었다 야호!
다시 아데나를 열심히 모아서 남은 재료로 스킬 강화 3레벨에 도전해봐야지 ㅎㅎㅎ


벌거숭이가 된 달의 기사 "찔리언"

기사단 장비 이벤트가 종료 되면서, 기사단 장비를 착용하고 있던 달의 기사 "찔리언"
업데이트 이 후, 한 순간에 벌거숭이가 되어버렸다 ㅠㅠㅠ
그나마 무기는 각인 상태로 제작해두어서 다행히 무기는 사라지진 않았다.
그렇게 그동안 모아놓은 각인 상자와 갑옷 강화 주문서를 이제서야 개봉하게 되었다.


일단 각인 장비 상자를 상급 각인 상자로 교환해주고~_~
상급 각인 상자에서 나오는 장비에서 쓸만한 고급 등급의 장비부터 강화 하기로 했다.
각 장비들을 모아둔 장비 강화 주문서로 안전강화 +4수치까지 강화 해주었다.
장비 여유 분량이 있는 철각반과 마법방어투구, 그리고 명궁의 장갑을 
+5 강화에 도전하였고, 다행히도 성공하였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맞추게된 장비들....
그런데 갑옷이 없네?...
마방투, 철각반, 강철부츠, 명궁장갑, 망토는 입엇는데 상의는 탈의된 모습을 상상하니
닭살이 돋는것만 같다~_~ 변태 성향이 있었단 우리의 찔리언....
어서 갑옷을 구해서 입혀 줘야겠다~_~



새로운 이벤트의 시작 "화염던전"과 "얼음 감옥"


업데이트 이 후, 두 가지의 이벤트가 열렸다.
먼저 화염던전에서는 화룡의 둥지 던전의 몬스터들이 우글우글한 곳에서 100마리를 처치 하는 미션이였다.
무더운 여름속 푹푹찌는 고온에서 100마리의 몬스터를 사냥한 용사들을 위해 
시원~한 팥빙수를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이다.
하지만 몬스터보다 유저들이 더 바글바글하다는건 함정.
게다가 일반 던전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도 함정.
그래서 데포로주와 같이 선점기도 부족하고 약캐인 분들은 100마리 후다닥 잡고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_~
그렇게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며 다음 이벤트 던전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얼음궁전!
뜨!거운 곳에 있다가 바로 시원한곳에 오니 빈혈끼가 살짝 도는 것 같다...
수 많은 브롭들 사이에서 얼음 궁전 몬스터들을 하나 하나 씩 사냥하는 미션이였다.
몬스터를 잡으면 각종 코인, 1회 뽑기권들이 드랍되는데 빨리 먹지 못하면 브롭들이 훔쳐간다~_~
그래서 이벤트 스킬인 미티어로 주위로 몰려드는 브롭들은 처치해가는 것이 좋다.
간혹 훔쳐먹는 브롭들이 있는데 미티어로 혼내주면 알아서 다시 뱉어준다.
끈적끈적한 액채가 묻어 있는것은 안비밀.


아무튼 그렇게 미션을 클리어하니 장비창에 코인상자, 뽑기팩, 드래곤 다이아몬드가 쌓여있었다.
팥빙수는 던전 보상으로 겟-또!
브롭들 덕분에 뺏기지 않으려고 신경 쓰다보니 그닥 지루하지 않은 이벤트 인 것 같다 ㅎㅎㅎㅎ

70레벨이 머지 않았고, 아튠 또한 60레벨이 머지않았다.
이로써 데포로주와 5인 수호기사단들 모두 60레벨 이상이 되었고,
왠만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아직 진정한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모두 70레벨이 되어야 하겠지만.
어서어서 성장 하고 혈맹 레벨도 곧 6레벨을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성장 요소가 있어 더 재밌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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