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법사 관련해서 이것저것 말이 많은거 같음.
근데 본인도 법사로서 사냥이 구리다는건 인정하지 않음. 어느정도 이상되면 사냥 상위층에 들어감. 사실 문제는 사냥이 아니라 pvp에서 쓰이는 '뮨' 임.

뮨은 데미지감소 50%라는 법사의 상징 그 자체였는데, '데미지감소 무시'라는 괴랄한 옵션이 나오면서 뮨이 종이장이 되는 사태가 발생함.

특히 법사는 스턴해제나 타겟해제같은 생존기가 전무하다보니 그냥 직격타 그 자체인것.

그리고 이 데미지감소 무시라는 스탯이 특정클래스만 가지고있어서(예를 들어 총사라든지) 천적관계가 성립되는것이 아니라, 너도 나도 다가지고 있기때문에 그냥 동네북이 되어버림.

게다가 딜은 최소 신변정도 돼야 디스가 의미있기때문에 딜링의 전제조건도 상당히 높은 상황.

사냥측면에서 버프보다는 법사의 상징적인 스킬들을 회복시켜 줄필요는 있다고봄. 뎀감무를 상쇄하는 능력이나 or 디스 쿨타임 분리정도가 가장 적당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