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아버지에게 혼남
혼나는 과정에 나라고 응어리와 억울한게 없을까?
있지...
너무 일끝나고 집에서 리니지 하는 날 보니
한심해 보이셨다보다
이해해..
나도 스트레스 받았어 그래서 나도 힘들다고
너무 저의 탓좀 그만해주세요 라고 부탁드렸지...

몸이 약해지셔서인지
말도 뭐든지 크게 받아들이시고
확대해석과 오해로 나를 괴롭히시는걸 보고
아차! 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끝났지만

중간에
아빠 : 너가 예전에 그렇게 이뻤었는데. 옛날 니 사진보고
스트레스 풀고 그런다.

내딴엔 조금 충격이 와버렸다.

아직 50중반밖에 안된 우리 아빠지만
스트레스가 와서 몸이 약해지고 마음도 약해지셨는갑다.

나름 한 업계에서 잘나가는 사장님이신데도 말이다.

그래서 다시
외모라도 돌아올겸 (피부 기초는 원래 항상함l
당장에 바버샵, 눈썹정리, 털왁싱하고
집안 대청소좀 한뒤

먹는거 약간만 클린하게 바꿨음
먹는거가 곧 피부(염증) 근육 살 모든걸 결정한다는게 내 생각.

내 외모을 관리하는거 자체도 부모님에게 효도와 불효가 될수있다는 생각이 이번에 강하게 들음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

내일은 여행이나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