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카드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카드 드리고 지갑 책상위에 올려놓음..

 

난 그걸 모르고 용용하게 택시타고 출근함..

 

택시 내릴려는데 지갑이 없음..

 

회사 직원들 출근시간은 8시 30분;;

 

내가 도착한 시간은 7시 50분..

 

회사에 아무도 없음..

 

동전통 다 뒤져도 2500원이 부족함..

 

기사님께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사죄드리고.. 입금해드린다고 함..

 

아놔.. 아침부터 개나리 십장생....

 

꽃중년의 치매인가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