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디오 브랜드 중 하나인 아남에서 새로운 브랜드 제이브(XAVE) XE 시리즈의 신상을 출시하였습니다. 아남 제이브 XAVE XE01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로 CD 플레이어, 블루투스 연결 재생, FM 라디오 청취, AUX 재생 그리고 USB MP3 음악 재생까지 거의 모든 음악 재생 기능을 지원하며 이어폰 &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이어잭까지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말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다기능, 고성능 제품입니다.












올인원 블루투스 오디오 아남 XAVE XE01을 보고 드는 첫 느낌은 작으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전면 실버 패널과 우드 캐비닛 조화로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덕분에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하는 일체형 오디오에요.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 차원 높여줄 멋진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거실, 침실, 서재 등에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디오 브랜드로 1973년 창업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AV 기기들을 꾸준하게 선보이며, 글로벌 ODM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오디오 명가 아남에서 XAVE(제이브)라는 브랜드의 새로운 라인업 XE를 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새로운 오디오 브랜드 XAVE는 경험(experience)와 물결(wave)의 합성어로 아남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경험이 연결되도록 아주 작은 것에서 고민하고 최상의 결과를 소리로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작은 것에서 하이파이 오디오까지 제이브는 무한한 확장을 꿈꾼다는 포부가 남겨져 있습니다.











전면 중앙의 2.4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고, 리모컨으로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편하게 기능이나 세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올인원 오디오라 음악을 듣고 싶을 때는 오디오로 사용하고, 듣지 않을 때는 탁상용 시계로 활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시간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편하게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FM 라디오를 97.3MHz로 맞추면 자동으로 현재 시간이 설정되기 때문에 일일이 시간을 맞출 필요가 없어요.












정격 출력은 30W로 올인원 오디오의 평균과 비슷합니다. 좌우측에 10W의 스테레오 스피커 유닛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작은 사이즈의 5W 트위터 스피커 유닛 또한 2개로 총 4개의 스피커로 소리를 출력합니다. 넓은 공간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고출력 30W 스테레오 사운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남 제이브 XAVE XE01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의 후면에는 에어벤트가 각각 좌우에 배치되어 있으며, FM 라디오 수신을 위한 튜너 안테나가 자리해 있습니다. FM 라디오 청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FM 안테나를 사용하여 잡음을 잡고, 수신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은 이 무선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버튼만 봐도 얼마나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리모컨인지 알 수 있으며, 너무 크기도 작지도 않고 무게도 적당하여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리모컨과 오디오 본체에 있는 부드럽게 작동하는 휠, 직관적인 각종 기능 버튼들과 함께 사용하면 최적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통 리모컨이 있으면 버튼들과 휠의 사용 빈도가 떨어지긴 합니다.













리모컨의 소스(SOURCE) 버튼을 누르면 FM 라디오, 블루투스, 라인-인, CD, USB 재생을 순차적으로 선택하여 재생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2.4인치 디스플레이와 휠 컨트롤을 이용하여 음악 모드를 더 매끄럽고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휠을 돌려 모드를 선택하고, 눌러서 실행하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요.












올인원 오디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아마 블루투스 음악 재생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남 XAVE XE01은 블루투스 5.1+EDR(Enhanced Data Rate) 버전을 지원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 및 재생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모드로 전환됩니다.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하면 <xave-xe> 장치명이 검색되며, 여기서 장치명을 터치하면 간단하게 연결이 돼요.











블루투스 5.1 버전에 EDR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하여 끊김 없고 잡음 없이 블루투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면 재생/일시정지, 이전곡/다음곡 재생, 정지 등의 기능을 리모컨으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어 음악 감상이 편해집니다.




30W의 강력한 출력은 볼륨을 노브로 크게 올리지 않아도 넓은 공간을 채우기 때문에 억지로 쥐어짜는 소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울려 나오는 고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음악을 들으려면 CD라는 음악 매체를 사용하여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CD 자체의 크기가 커서 휴대용 CD 플레이어를 그 이름처럼 편하지는 않았지만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저장 장치가 많지 않았습니다.




음악 CD를 모아 소장하는 게 취미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CD를 사용했는데요. 이렇게 소장한 음악 CD를 별도의 CD 플레이어가 없어도 들을 수 있는 CD 플레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CD 트레이 꺼냄 버튼을 누르면 트레이가 오픈되며, 그 위에 음악 CD를 올려놓고 다시 버튼을 누르면 안쪽으로 들어가면도 자동으로 1번 트랙부터 재생합니다.




재생 가능한 미디어는 CD를 비롯하여 CD-R, CD-RW가 가능하며 포맷은 MP3입니다.











블루투스, CD 플레이에 이외 USB 메모리에 MP3 음악 파일을 저장하여 재생하는 USB 음악 재생 기능을 지원합니다. 올인원 블루투스 오디오 아남 XAVE XE01에는 2개의 USB 포트가 있는데, 왼쪽에 있는 USB 포트가 음악 재생용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USB 포트는 스마트폰, 무선 이어폰, 태블릿 등을 충전하는 충전용으로 사용합니다.









USB 음악 재생은 USB 저장 장치에 MP3 음악 파일을 저장하여 순차적으로 재생하는 방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모아서 저장해 놓으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ROOT에 저장한 음악 파일 뿐만 아니라 폴더 재생도 가능해서 이전보다 편하게 USB 음악 재생이 가능해요.




파일시스템은 FAT32만 지원하며, 용량은 64GB 이하를 권장합니다. 파일명이 한글일 경우에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음악 파일명은 되도록 영문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USB 메모리 카드를 꽂자마자 자동으로 음악 파일을 인식하여 재생해 주니 .... 음악을 듣는 방법 중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TV를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은 라디오를 청취하는 것을 좋아하시는데요. 일할 때 음악과 함께 라디오를 켜 놓고 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카페나 음식점, 상점 등 일반 가정집이 아니더라도 라디오를 듣는 공간이 많아서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리모컨의 SCAN 버튼을 누르면 현재 사용 장소에서 수신 가능한 라디오 채널을 자동으로 잡아줘서 편하게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어요.









PRESET 1~3 버튼으로 자주 청취하는 채널을 3개까지 저장하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저장하고 싶으면 FM 채널로 이동한 후에 PRESET 1~3번 버튼 중에서 저장하려는 번호 버튼을 2초 간 길게 누르면 됩니다.











라디오 수신율이 좋지 않은 장소에서 사용한다면 오디오 뒷면에 있는 FM 안테나를 세우면 깨끗한 음질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간은 전파가 잘 통하는지 특별히 FM 안테나를 세우지 않아도 잡음 없이 깨끗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었으며, 가끔씩 잡음이 들리면 안테나를 다 빼지 않고 세우기만 해도 이전보다 수신 상태가 훨씬 좋아지더라고요.













음악 재생 모드는 반복 재생 설정과 랜던 재생 설정을 지원합니다. 반복 재생 설정은 CD, USB 음악 재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하단에 표시가 됩니다. 리모컨의 REPEAT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반복 재생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현재 트랙 한 곡이 반복 재생되고, 두 번 누르면 전체 트랙이 반복 재생이 됩니다. 여기서 한 번 더 누르면 반복 재생 설정이 해제되고요.




랜덤 재생 설정은 RANDOM 버튼을 눌러 설정하면 오직 랜덤 설정과 해제만 할 수 있습니다.











X-BASS는 저음을 최댓값으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리모컨의 X.BASS 버튼을 한 번 누르면 화면에 X-BASS ON이라고 표시되면서 강력한 저음으로 사운드가 바뀌면서 웅장한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정 상태에서 다시 한번 리모컨을 누르면 해제가 되면서 기본값으로 돌아갑니다.




저음부를 최대값으로 풍부하게 적용하여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에요.
















디스플레이에 X-BASS ON이라고 표시되면 저음부가 최대값으로 설정된 것으로 플랫한 사운드가 중저음이 풍부해지면서 웅장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음악을 재생해 줍니다. 저음이 중요하지 않은 음악을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클래식, 댄스, 락 등 우리가 자주 듣고 웅장하고 사실적인 사운드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듣고 싶을 때 꼭 필요한 기능이기도 하죠.













리모컨의 MENU 버튼을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시스템 설정 모드로 진입합니다. 시스템 설정에서는 슬립모드, 알람 기능, 이퀄라이저, 시간/날짜, 백라이트 밝기, 언어, 공장 초기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어는 영어가 기본 설정이며, 아쉽게도 한국어는 아직까지 지원하지 않고 있어요.














음악에 생명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이퀄라이저는 음악 장르나 그 특성에 맞게 7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Nomal, Classic, Jazz, Pop, Rock, Speech, My EQ(사용자 설정 모드)를 이용하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에 맞춰 발라드를 락이나 사용자 설정 음향으로 들을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사용자 설정 모드인 My EQ 설정도 쉽게 할 수 있어요. Treble(고음)은 1~7레벨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베이스(저음) 또한 마찬가지로 1~7사이에서 선택하여 모든 음악에 My EQ를 적용하여 취향에 맞는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시스템 설정에는 알람 설정 기능이 독립적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람 활성화, 일/주말/평일/한번, 시간 설정, 알람과 동시에 재생할 방법(FM/CD/USB) 프리셋, 알람지속시간(15분부터 120분까지), 볼륨 설정 등 거의 모든 세부 기능을 지원합니다.
















2.4인치 TFT 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밝기를 High, Medium, Low 3단계로 조절하여 눈부심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밝기를 설정하여 눈을 보호하고, 잠을 잘 때도 방해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에요.












설정한 시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슬립모드를 지원합니다. SLEEP 버튼을 누르면 SLEEP 기능이 활성화되고 버튼을 계속해서 한 번씩 누르면 15분/30분/45분/60분/90분/OFF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전면 우측에 있는 3.5mm 이어잭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유선으로 연결하여 들을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좌측에 있는 3.5mm 오디오 단자는 AUDIO IN으로 외부 입력을 받아 스피커를 통해서 음악을 듣거나 사운드를 출력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헤드폰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없기에 유선으로 연결하여 큰 소리가 나지 않게 나 혼자만 듣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면 우측에 자리한 USB 단자를 이용하면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프로그래밍 기능을 이용하면 지정한 트랙을 빠르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CD 모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트랙 읽기가 끝나면 자동으로 재생이 되는 기능이라 한번 사용하면 또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에요.











아남 제이브(XAVE) XE 시리즈 신작 출시 기념으로 XAVE Logo USB메모리 32GG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필요한 분들이라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이 기회입니다.











올인원 오디오, 올인원 스피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들이 많아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아남은 일체형오디오는 음악 재생 기능도 기능이지만 30W에서 출력되는 사운드가 기대 이상이며, 7가지 EQ와 저음을 부스트할 수 있는 XBASS 음장을 지원하여 저음이 부족한 음악에 저음을 추가하고, 저음이 풍부한 음악에 저음을 더하여 웅장한 사운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저음이 부담스럽다면 EQ를 활용하여 음악 장르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특징은 중간에 끊김이나 어딘가 모르게 뭉개지는 사운드가 아니라 힘이 있고, 타격감이 느껴지는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아요.




My EQ로 고음과 저음부까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6가지 EQ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시면 되고요. 알람, 백라이트 설정, 프로그래밍, 슬립모드 등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풍족하게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 올인원 블루투스 오디오입니다.






이 글은 아남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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