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브랜드 PC 이자 미니 컴퓨터를 살펴보려 하는데요. CPU와 GPU를 포함해, 메모리 및 저장 장치 등 기본적인 컴퓨터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해당 제품은, 조립 컴퓨터나 완본체 등 일반적인 데스크탑 보다 작고, 또, 휴대성이 높아, 일반 사용자는 물론이고,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사무실이나 기숙사 등에서 가볍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리뷰에서는, 레노버의 미니PC 시리즈 씽크센터(ThinkCentre)를 통해, 대략적인 성능과 레노버 브랜드 PC만의 특징을 살펴보려 하는데요. 현재 레노버 씽크센터는 NEO와 M 시리즈로 구분되며, 특히, M 시리즈의 경우에는 기업고객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최상의 보안과 최적의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모델별로 하드웨어 구성은 물론, 디자인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소규모 사무실이나 자택근무 시 사무용 컴퓨터로 활용하기 좋은 NEO 50Q 라인의 미니 PC를, 저와 함께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이번 레노버 미니PC는, 제품의 크기만큼 패키지 역시 작고 콤팩트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이미 입지를 다진 브랜드답게, 상당히 깔끔한 모습인데요. 전용 패키지 박스를 사용해 상당히 깔끔하게 패키징 되었고, 내부 완충재를 사용해, 운송 중에 생길 수 있는 제품 간의 충돌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패키지 소재 역시 국제적 이슈인 탄소 발자국 저감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는데, 포장재로 사용되는 쿠션에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이 90%, PCC 재활용 플라스틱 85% 사용해, 지속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네요.





구성품으로는, 4세대 Neo 50q 본체와 전원 어댑터 및 케이블, 매뉴얼 등이 구성되었으며, 고성능 안테나 및 USB 키보드, 마우스를 기본 패키지로 제공해, 모니터만 있으면 바로 사용 가능한 올인원 패키지를 완성했습니다. 때문에, 기존 업무환경에 바로 대체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죠. 해당 시리즈는, 강력한 보안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문제 발생 시 3년의 무상 방문 서비스가 제공되니, 사무실 사무용 컴퓨터 구성 시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레노버 씽크센터 Neo 50q Gen4 12LNS00Y00은 Tiny 형태로, 상당히 콤팩트한 크기가 특징인 제품인데요. 179x34.5x182.9mm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로 디자인되어, 어디에 두어도 제법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본체 단품의 무게는 약 1.1kg으로 가벼운 편이라, 한 손으로도 쉽게 운반할 수 있고요. 블랙 컬러의 소재로 통일감을 주었고, M 시리즈와는 다르게 테라조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Neo 시리지만의 매력 요소입니다.





브랜드 PC는, 조립 컴퓨터와는 다르게 맞춤화된 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크기로 제작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공간 활용성과 휴대성까지 챙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ODD와 같이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현대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업데이트되어, 사용 편의성에 포커스를 맞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출력 포트는 미니 컴퓨터의 전면과 후면 쪽으로 분배되어 있으며, 접촉이 잦은 전면 쪽에는 전원 버튼과 함께, USB Type-A와 C 단자, 그리고 오디오 잭을 구성해, 이동식 메모리나 USB 동글, 회의 등에 사용할 이어폰 연결 접근성이 높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USB 단자는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요. 후면 쪽에는, 전원 커넥터와 이더넷 포트, HDMI 2.1 및 DP 1.4 영상 출력 단자, USB 단자를 구성해, 작은 크기의 미니 PC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포트 지원으로 업무용 인강용 적합한 사용 편의성을 보입니다.





하단 면은 시리얼 넘버 등이 담긴 스티커로 단순하게 꾸몄으며, 미끄럼 및 진동 방지 패드가 구성된 받침대를 구성해, 제품이 쉽게 밀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별매품인 베사 마운트를 사용해, 모니터 뒷면에 거치하여 사용도 가능하도록 꾸며, 일체형 PC와 유사한 사무용 컴퓨터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품을 회전시켜 세워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요. 한쪽 면의 통풍구를 막는다는 단점이 있고, 또, 밀림을 방지할 수 있는 받침도 없다 보니, 조작이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벽에 붙여 사용하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소형 폼팩터의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확장성을 지녀 놀라웠는데요. 기존의 브랜드 PC는, 하드웨어 교체에 상당히 폐쇄적인 부분이 강했는데, 해당 제품은 후면부에 위치한 1개의 나사만 풀면 하판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하드웨어 교체가 굉장히 수월합니다. 내부 청소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제품 유지 보수로 인한 내구성 및 수명 확대도 기대할 수 있죠. 제품 내부를 살펴보면, 보다 영리하게 미니PC의 좁은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는데요. 





메모리는 SODIMM 규격으로, 듀얼 채널 구성과 DDR4 3200 클럭 및 최대 32GB 용량 구성을 지원하며, 스토리지는 PCIe 4.0 x4를 지원하는 NVMe SSD 용 M.2 2280 슬롯과 SATA 단자로 구성되었습니다. 최대 1TB 용량까지 확장 가능하고요. 무선 랜카드로, Wi-Fi 6 (802.11ax) 및 블루투스 5.1을 지원해, 빠른 무선 연결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스트리밍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컨텐츠를 즐기고, 자료를 전송할 수 있겠습니다.





미니 컴퓨터는 작은 크기와 무게 덕분에, 휴대성이 높은 편이지만, 배터리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과는 다르게,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한 유선상의 제품인데요. 물론, 이동 중에도 플러그 연결만 가능하면 사용 가능하고, 이 경우 보조 디스플레이를 휴대한다면, 어디서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니다. 리뷰에 사용된 12LNS00Y00 모델은, 전원 어댑터로, 최대 65W의 정격출력을 지원하는 어댑터를 제공하며, 부피가 제법 콤팩트하고 케이블 분리가 가능해, 휴대 및 보관에도 유리합니다.







리뷰에서는 재택근무에 사용할 사무용 컴퓨터이자, 멀티미디어 컨텐츠 감상 등에 활용할 미니PC 컨셉으로 Neo 50q Gen4를 꾸며봤는데요. 전반적인 부피감은 와이파이 공유기 정도 크기다 보니, 눕혀두거나 세워두더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어홀이 모두 측면으로 구성되었고, 직사각형으로 평평한 모습을 하고 있어, 위에 다른 물건을 올려두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니, 책상이 넓어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죠.





레노버 미니PC 12LNS00Y00는, 블루투스와 Wi-Fi 6, NVMe SSD를 탑재해, 제법 준수한 생산성을 가진 가성비 컴퓨터를 완성했는데요.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모델은 최신 프로세서가 아닌 이전 세대의 엔터프라이즈급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때문에, NPU가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 제품 대비, AI 및 그래픽 작업 등에서는 조금 뒤처질 수 있으나, 가벼운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전성비와 가격대로 출시되어, 사무용 컴퓨터로 활용하기 적합한 모습인데요.





해당 모델에는 7nm 공정이 적용된 인텔 i3-1215U 모바일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최대 터보 성능이 약 55W 수준으로, 제법 쉽게 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소음 저전력으로 최대 성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인텔 CPU인데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대략적인 성능을 살펴보면, 최고 성능의 전원 모드 적용 후,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를 사용했을 때, CINEBENCH R23에서는 싱글 코어 1,488 pts, 멀티 코어 7,027 pts를 기록했으며, 3DMARK CPU 프로필 테스트에서는, 전체 코어 및 쓰레드 활용 시 3,078점을 기록했는데요.





내장 그래픽 성능의 경우,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 그래픽 스코어 2,080점, 타임 스파이에서는 710점을 기록했고, QHD 및 FHD 게이밍 환경에서 30 FPS 미만의 낮은 프레임을 보이면서, 고사양 게임 용도로는 제법 아쉬운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리그 오브 레전드같이 캐주얼한 그래픽의 게임은, FHD 해상도에서 옵션 타협을 통해 어느 정도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때문에, 해당 모델을 게임용으로 즐기려 한다면, 클라우드 기반의 게임 플레이에서 비교적 준수한 사용자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XBO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게임 설치 없이 게임을 즐겨봤는데, 안정적인 연결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화면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제법 만족스러운 게이밍 경험을 만끽할 수 있었네요.





특히, 인텔 UHD 그래픽은, AV1 코덱 기반의 8K 고해상도 영상 재생 시에도, 내장 그래픽으로 넉넉하게 감상할 수 있고, 그래픽 가속 기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 등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크기는 작지만 비교적 강력한 성능을 저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무용 가성비 컴퓨터로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게임이나 전문 그래픽 작업보다는, 사무용이나 콘텐츠 감상 및 가벼운 그래픽 편집 등 비교적 라이트 한 환경에서 활용이 권장되고 있고요.





실제로 소비전력을 살펴보면, 대기전력은 1.1W 수준으로 아쉬운 모습이지만, 최대 소비 전력은 59W 수준으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65W 미만으로 측정되어, 준수한 에너지 소비 효율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더욱이, 쿨링 퍼포먼스도 준수해, 최대 터보 성능인 55W에 전력 제한이 걸려있음에도 불구하고, CPU 패키지를 기준으로 30분간의 OCCT 풀로드 테스트에서 평균 36W로 동작했는데요. 때문에, 지속적인 고부하 작업에서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때의 소음이, 근접 측정 시 약 47dB으로 기록되어, 최대 성능보다는 디폴트 값에서의 균형 있는 사용이 권장됩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를 살펴봤는데요. 레노버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제품군답게 Lenovo Vantage를 지원하며, 최신화 및 하드웨어 모니터링 등이 가능합니다.





브랜드 PC만의 장점이라 볼 수 있는 제품 관리성은 탁월했는데요. PC 성능부터 인터넷, 보안 등의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점검 기능에 접근하는 것도 수월해, 제품 유지 및 관리가 수월합니다. 특히,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면, 보안은 필수인데, 레노버 씽크센터 Neo 50q Gen4는 ThinkShield 보안 솔루션과 자체 플랫폼 모듈 fTPM 2.0으로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미니 PC 레노버 Neo 50q Gen4를 살펴봤습니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사무실이나 기숙사 등에서 가볍게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의 제품으로, 저전력 기반의 사무용 PC임에도 불구하고, 고해상도 영상 출력이나 가속 기능을 활용한 그래픽 편집 작업등이 가능했는데요.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중간격으로 볼 수 있는 모델로,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연결 환경에도 대응 가능하며, 어느 정도 사용 환경의 제약도 줄였습니다. 보조 디스플레이가 필요하다는 부분이 있지만, 완전히 실외에서 사용이 불가하지도 않고요. 그로 인해, 조금 더 가볍고 캐주얼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는데요. 때문에, 설치와 이동에 용이하며, 사용과 관리가 쉽고 간편한 업무 및 인강 등 컨텐츠 감상에 부담 없는 가성비 컴퓨터를 찾고 계시다면, 브랜드 PC로 만나볼 수 있는 레노버 씽크센터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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