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OOLER PALADIN 400은 출시 후 3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업그레이드 되어왔습니다. 다나와에서 키워드 [공랭쿨러]로 검색하면 인기상품순 최상단에 노출될 정도로 국민 CPU 공랭쿨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신 CPU소켓 지원, 조립의 편의성, PC케이스와 메인보드의 호환성, 성능과 소음 등 어떻게 인기가 많은지, 그 비결이 무엇인지 PCCOOLER PALADIN 400 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매링크

https://prod.danawa.com/info/?pcode=14110475


1. 제품 소개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지원 소켓 LGA 1700 / LGA 1200 / LGA 115X / AM4 / AM5이며, 높이 157mm, TDP 200W, 무게 700g, Hydraulic 베어링, 팬크기 130mm, 팬속도 최대 1600RPM, 풍량 81CFM, 소음 18~28.6dBA, 보증기간 2년 입니다.


Non RGB팬 구성의 블랙과 화이트 제품, ARGB를 지원 제품 등 총 3가지 제품이 있으며, 그 중 Non RGB 블랙 제품을 기준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쿨러 본체, 쿨링팬, CPU 제조사별 구분된 지지대 및 나사, 써멀그리스,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할 CPU, AMD 라이젠 7600에 필요한 부품만 분류해 보았습니다. 가이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조립이 간단합니다.


6mm 히트파이프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보다 20% 넓어진 56개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로 업그레이드 되어, 훌륭한 성능이 기대됩니다.



쿨링팬은 Hydraulic 베어링이 적용되었고, 크기가 130mm급의 블레이드 팬 설계로 1600RPM에서 최대 81CFM의 강력한 풍량과 18dBA의 적은 소음을 제공합니다. 또한 앞면, 뒷면에 8개의 진동방지 고무패드를 적용하여 쿨링팬이 구동시의 충격을 흡수하여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 조립 및 테스트 환경


라이젠5 7600시스템 환경에서 AM5소켓 기준으로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나사를 풀어 AMD 메인보드에 있는 가이드를 제거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플라스틱 지지대(기둥)과 브라켓을 순서대로 올려 놓고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써멀구리스는 가운데 큰 점 1개와 작은 점 8개로 도포했습니다.

조립시 스티커 제거를 안하고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는 게시글을 커뮤니티에 가끔 보게 되는데, 조립시 스티커는 반드시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나사를 2회~3회 번갈아 가면서 조여가며 고정시킵니다. 팔라딘 400은 손으로 돌려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공랭쿨러 대비 처음 설치하시는 분들도 쉽고 편리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팬을 설치하고, 메인보드의 CPU FAN 헤더를 연결하여 설치를 마무리합니다.


쿨러 높이가 157mm이라 테스트에 사용한 케이스 ASUS A21 PLUS에 간섭이 일어나지 않고 넉넉한 간격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히트싱크가 있는 RAM과 간섭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PCIe 첫번째 슬롯에 설치하는 그래픽카드를 설치했고, 팬 크기가 130mm라서 너무 좁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넉넉한 간격으로 쿨링에도 걱정이 없습니다.


실행모습입니다.


CPU는 PBO Enabled, 램은 EXPO 5600 으로 설정했습니다.


3. 벤치마크

프로그램 CPUZ에서 싱글 718.1점, 멀티 5599.8점, 최대 온도 79.6도의 결과가 측정되었습니다.



프로그램 CINEBENCH R23에서 1회 / 10분 / 30분 실행결과, 14110점(85.2도), 14029점(85.5도), 14107점(85.9도)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프로그램 OCCT에서 Extreme 모드로 CPU 테스트 결과, 온도가 85도 전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


게임과 비슷한 환경 3DMARK 파이어 스트라이크, 타임 스파이 실행 결과입니다.


평소 즐기는 게임 데스 스트랜딩이 실행되는 모습입니다. 61도~65도로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했습니다.


4. 마무리

지금까지 PCCOOLER PALADIN 400 에 대해서 살펴보고, 조립 및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CPU공랭 쿨러 1위 제품 답게, 여러 가지 장점이 있었지만 가장 손꼽히는 부분만 말씀드리면,

- 최신 CPU 소켓을 모두 지원하고, 조립이 너무 편리했습니다. 손으로 1차적으로 쿨러본체를 가이드에 고정한 다음, 드라이버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조립성입니다. 조립 경험이 없는 분들도 아마 이 부분이 정말 편하다고 느낄거 같습니다.

- 130mm의 큰 사이즈의 팬이라서, 빠르게 회전 하지 않더라도 시원하게 히트싱크를 식혀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소음을 유지하여 정숙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소리에 민감한 분에게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 OCCT, CINEBENCH R23에서 CPU 풀로드상태를 유지 하더라도, 온도가 85를 유지하고 거의 동일한 점수가 나올만큼 성능을 유지해 주는데, 강력한 쿨링을 제공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출 수 있습니다.


3년이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왜 인기 1위라는 국민쿨러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랭쿨러가 많이 출시되어,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선택장애가 오시는 분들, 고민하지 마시고PCCOOLER PALADIN 400 추천합니다.


본 사용기는 얼티메이크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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