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크에 들어가기에 앞서 두 시스템 간의 셋팅은 윈도우 전원 설정만 고성능, 그 외의 드라이버 설정 등에 있어선 게임 내의 프리셋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메모리 클럭의 경우 인텔 시스템에선 공식 메모리 지원 클럭인 2,666MHz으로, AMD 시스템에선 인텔 보단 조금 높은 공식 지원 클럭인 3,200MHz으로 셋팅되어 진행했다. 


메모리 클럭에 있어 잠시 이야기 해보자면 이제 국내 시장에서 공식 메모리 클럭 3,200MHz인 제품이 출시됐다. 또한 AMD는 보급형 메인보드인 A320에서도 램 오버클럭이 되는만큼 금번 기사에서 있어선 AMD 공식 메모리 지원 클럭인 3,200MHz이 합당하다 판단되어 진행했다.


Intel의 경우에도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은 하지만 비싼 Z370 이상의 메인보드를 구매해야 한다. 때문에 금번 기사의 포커싱인 가성비와는 거리가 멀어지기에 정규 메모리 클럭인 2,666MHz으로 진행했다.



정리해보면 일부 게임에 따라 Intel 우세하기도 AMD가 우세하기도 했으며 필자가 구성한 시스템에선 대체로 AMD 라이젠 5 3500과 Intel Core i5 9400F간에선 AMD가 소폭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래도 AMD 라이젠 5 3500의 공식 메모리 클럭이 3,200MHz으로 설정된 만큼 과거 2,666MHz 순정 메모리 클럭에 대비해서 라이젠 5 3500의 어느정도 성능적 향상이 이루어져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를 살펴보자. 파이널 판타지는 온라인 오픈월드형 게임으로 어느정도 CPU와 GPU의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해당 게임의 벤치마크 테스트는 프리셋 옵션 중 최고 높음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먼저 AMD 라이젠 5 3500는 평균 74프레임에 최소 프레임 28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인텔의 Core i5 9400F도 동일한 평균 프레임 74에 최소 프레임 28을 기록했다.

이번에 살펴본 파이널 판타지의 경우 인텔 Corei i5 9400F와 라이젠 5 3500과의 성능차이는 거의 없었으며 벤치마크 특성상 1~2프레임 간의 오차범위는 존재했다. 하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에 있어 두 게임간의 성능 차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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