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에 컴퓨터 5대를 다나와에서 구입했었는데 타판매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었는데..

최근 또 5대를 살일이 있어서 동일싸이트에서 구입을 하려고 견적남기다가 흠칫한 일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입찰을 올리고 모니터 키보드를 빼먹었길래 오후에 한번더 올렸더니 결과가 놀랍더군요.

모니터+키보드가 견적사이트 내 최저가로 단순계산해서 80만원정도 나오는데 2차견적에 추가된 금액은 105만원!

물론 이윤 좀 남기고 파려는거야 뭐라할건 아니지만 최저가 자체에도 이미 이윤이 포함되어있고 입찰 형식인데

최소가 업체가 저모양이고 타 업체들도 저기서 가격을 낮춰서 입찰을 할 수 있을법한데 가격대가 아주 옹기종기..

거기다 한두가지 추가사항에 대한 요구는 다 무시하고 업체에 문의 전화해보니깐 견적가만 올리느라 못봣다네요

얘들이 매크로에 무성의에 가격담합에 배때기가 불렀구나 불만이 생겨서 타 견적사이트 몇군데 들러봤더니

깜짝놀란게 진짜 최저가라 믿었던 다나와보다 부품들이 다 몇만원씩 저렴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동일스펙 최종가로 거의 50만원 가까이 싸게샀습니다.. 

보통은 물건살때 여러 사이트 돌아보며 사는데 이번에는 귀찮아서 경험믿고 구매하려했다가 손해볼뻔했네요 ㅋㅋ

여러분도 구매하실 때 견적사이트 내 최저가격만 믿지마시고 다른곳도 들러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