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p
2023-06-29 01:03
조회: 365
추천: 15
미사키씨 생일 화이트보드6주년에도 한결같이 의상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네요 올해는 아카네쨩과 사장님, 코토리씨, 에밀리, 메구미, 리츠코가 미사키씨와 시어터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사장님과 코토리씨는 매년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셨던 것 같네요 아이돌들을 뒤에서 서포트해주는 역할들이니만큼 당연하다면 당연한 출연이겠지만 그래도 다른 아이돌들 생일에는 거의 나와주지 않으시기에 언제 봐도 뭔가 특별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카네쨩은 언제 어디서 튀어나와도 위화감이 없긴 하지만 특히 미사키씨 생일에는 잘 나왔던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어떤 의미로는 시어터의 마스코트 같은 아이돌이니까 저렇게 요란하게 스타트를 끊는 것도 잘 어울리네요 왠지 자기가 보고 싶어서 저러는 듯한 에밀리도, 남들 챙기는 것만큼이나 꾸미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지만 올해는 그간 미사키에게 받은 것을 되갚아주려는 듯 의욕(?)으로 불타오르는 메구미, 그리고 자기 생일 때 '일에는 손 댈 생각도 말라'는 말 들은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또 두 팔 걷어붙인 리츠코도 각자 방식대로 축하해주고 있습니다. 늘 그랬듯 말이죠 ------------------------------------------------------- 6주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밀리언라이브가 10년째 되는 해이기도 하죠 밀리언라이브 애니메이션 상영도 머지않았고, 어제 생방에서도 공개되었듯이 신곡들도 계속 나오며 밀리시타 역시 계속 달려왔던 것 같아요 밀리시타를 오픈 직후부터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 못 미치는 70달 정도 해오면서 솔직히 말하면 1~2주년 때만큼 '재미있게'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일 챙기는 것도 지치기도 하고 가끔은 '이게 뭐라고 일처럼/숙제처럼 하고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라이브도 쳤다가 뮤비도 봤다가 가끔은 의상 감상하면서 수십 장씩 찍어대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오퍼든 커뮤든 블로그든 CH@T이든 짧은 실력으로나마 번역하면서 정독해보기도 하는 등, 늘 하던 대로 하게 되더라구요 올해는 온갖 빅뉴스들이 많이 나왔던 만큼 사건사고도 많았던 것 같은 해입니다 정확히는 뇌리에 콕콕 박히는 대형사고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기는 하지만 말이죠 그럴 때마다 욕도 하고 한숨도 쉬어보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늘 그랬듯이 아이돌들 보면서 라이브를 키게 되더라구요 자꾸 끊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게임을 '연어겜'이라고들 하더라구요 밀리시타는 사실 자의로 끊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싫다, 귀찮다 어쩌다 해도 결국에는 놓지 못하게 되기에 어떤 의미로는 연어 같은 게임이기도 하네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훌륭한 게임의 노예 인증 같아서 좀 볼썽사납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만큼 오래 해오면서 정을 붙이게 해준 게임은 없었기에 고맙게 느껴지네요 아마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고 또 많은 사고도 일어나겠지만(안 그러면 더 좋지만요) 그래도 늘상 보는 시어터, 늘상 보는 아이돌들과 함께 최대한 오래, 최대한 많이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도 미사키씨와 시어터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어째서인지 6주년 이벤트를 오늘 시작하는 거라고 거하게 착각해서 조금 김빠지긴 하지만 이번 애니버서리 이벤트도 재미있게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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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월p 으어어어으어ㅓ어으어ㅓㅓㅓㅓ으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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