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코가 밸런스 패치를 자주해서 혼란스럽기도 괜찮기도 합니다만, 왜 도적은 너프를 안하는 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옛날 거프 드루는 애교수준으로 한 게임에 카드를 몇장이나 쓰는 지, 이게 카드게임이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 메타에서 드루도 점유율이 30% 될 정도로 강하고 좋은 덱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드루는 도리안과 마린 덕분에 1티어가 됐다 생각해서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이제 확장팩도 나올테니 메타는 바뀌겠죠. 그 전까지 재미는 없겠지만.

근데 도적은 다릅니다. 카드수와 마나사기를 둘 다 치고 있어요. 일단 맘가, 블킹, 그밟도 짜증나는데 전갈에서 들어오는 카드는 왜 다 1코인지 그리고 소냐 얘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몇장인지 세보진않았는데 한 번 세보세요. 도중에 멘탈 터져서 게임만 안나갔어도 쟤 80장은 썼을듯.
내가 왜 7월 초부터 골드에서 이런 생양아치 덱을 만났는지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