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다툼이 있었던 금산두유에게 쓰는 글입니다. 대응하지 말라는 말들이 많았고, 현실세계에서 좀 바쁜 것도 있어서, 이제야 글을 남깁니다.

 

무엇 때문에 사사게에 글이 올라왔고, 스샷은 왜 첨부 않았는지 궁금하신 분은 사사게 제목에서 후작검색하시면 1개 있으니 보고 오시면 됩니다(이런 사사로운 걸로 사사게에 올라올지 몰라서 스샷이 없는데 친히 올려뒀네요.).

4개의 길드에 캐릭들이 분산되어 있는데 모든 케릭이 ‘**두유라고 되어 있으니, 지금부터 그냥 두유라고 씁니다.

 

그리고 두유에게 부치는 글이니 반말로 씀.

 

너를 특정해서 말한마디 언급 안했는데, 인사 안해줬다고 발작해서 귓으로 말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줄게.


첫째, 던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평소 조용한 지인한테서 귓말이 왔다. ‘두유 저사람 성격 이상하니 조심하라는 늬양스의 말이였고, 평소 내 성격 아시는 분이라 그냥 속상했겠네요하고 흘려들었다(내가 겪지 않은 일로 차단할 필요 없고, 기억할 이유도 없어서, 다음에 또 같이 했겠지. - 이때까지의 마음상태).

둘째, 파티원 두분이 매판마다 ‘f4’를 치시기에 파티 분위기에 맞추는 성향이라 두분에게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한거다.

 

난 너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니가 귓해서 사사로운 일로 말을 거니, 지인이 귓말 했던 것이 생각나서 싸가지 없게 나간 건 인정하는데, 이게 사사게 올 일인가 싶다. 너의 평소 행실도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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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직 또는 사람의 성향이나 분위기에 맞추는 경향이 있다. 말과 행동만 봐도 사람을 분석하는 능력이 조금 있어서 너에 대한 분석한 내용이 있으니 들어볼래?

1. 너의 글(댓글 포함)을 보면 존댓말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자기방어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다.

2. 마음에 안들면 차단하면 그만인 것을 구지 귓말로 시비 걸어 본인 감정 쏟아내고, 싸우기 좋아하는 호전성을 가     졌다.

3.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곳에서 뒷담화하며, 딜지분이 높게 나오는 자신을 향한 우월감을 느낀다

4. 본인 기분이 나쁘니 대중들에게 마녀사냥에 동참해 주길 바라고, 나는 옳고 니가 잘못했다는 아시타비적 성격을     지녔다. - 회사에서도 직원이 너한테만 인사 안한다고 공개재판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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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이름에 먹칠할 수 없고, 사사게에 글 남기려고 길드 탈퇴했으니, 진흙탕 싸움놀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원하면 얼마든지 받아주마.

 

p.s. 조용히 겜 할 때가 더 많으나, 순회 파티시 유쾌한 분이 있으면 되도록 호응해주고 대화하면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