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솟구치는 크리티컬과 그에 따라 미쳐 돌아가는 크리상한

애초에 상한이라는 위치까지 한번 도달하는건 미치듯이 어렵지만 도달하면 절대적인 성능을 보여야 하건만

이겜은 매번 다른 컨텐츠 나올 때마다 상한이 무너져서 솔직히 상한이 갖는 무게감도 없고

그걸 달성해도 '아 내가 한 분야의 끝을 봤다' 라는 느낌보다 '이제야 내 캐릭터 딜이 온전하게 박히겠군' 이란 느낌임

여기에 더해 이제 뭔짓을 해도 귀속과 거불이 걸려버리는 시스템 특성상 스펙 변경에 적지 않은 시간과 재화가 들어가서

상한 맞추려 할 때마다 허리가 휘청거림

고인물들도 그런데 뒤이어 따라오는 유저들은 이미 하늘끝까지 올라간 상한턱 쳐다만 봐도 목디스크에 걸릴 지경임

저도 그렇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시스템에 큰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다수가 불만을 갖는 시스템이라면 싹다 갈아엎어야 하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크리티컬 시스템을 갈아엎는다면 어떤 좋은 방안이 있을지 얘기해봤으면 해서 글써봅니다



저는 던파처럼 크저랑 크상한이라는 개념 자체를 삭제하고 무기에 붙은 크리를 20~30대로 떡락시켜서

실제 캐릭터 창에 찍히는 크리수치 그대로 크리확률이 적용되면 어떨까 싶거든요?

아니면 저 위에서 크상한 시스템만 남겨놔서 어떤 장비로 갈아끼든 크상한이 동일하도록 만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