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시세의 현 주소는 키트가 주범이 맞음

키트를 까서 안필요한게 나오거나, 중복되서나오면 그 아이템은 어찌될까 생각해볼 필요가있는 바,

골드로 판 다음에 거래사이트가서 환전하고 다음달 돌아올 폭탄과금 돌려막는 사람이 한둘이 아닐것임.

부캐까지 투자해주고 환전을 아예 안하는사람도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환전하는사람이 월등하게 많다는것이 중론일것. 

증거는 굳이 안가져와도 그 사이트 가보면 어떤골드인지 자진납세하는글이 왕왕있음.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각종 포탈이나 지인찬스 등 키트구매자의 골드이동경로에는 대부분 현금이 관여함.

노기러도 고려대상에서 제할 수는 없으나, 주된수입은 절대 현금술을 이기지못함.

 
마영전 유저는 죄다 다이아수저에 갑부들이라 오로지 도박성 아이템을 즐기면 그걸로 만족하고끝나나?

무조건 투자금회수 노림.

원하는거 안나오면 뽑을때까지 질러버리고 



  운이 엄청좋으면 대박 

  약간좋으면 원하는것 얻고 나머지만 환전해서 투자금 회수

  망했다 싶으면 간신히 본전치기 



정도를 노리면서 계속 환전할것.

골드가 일정 장소로 모였다가 한순간에 풀려버리는 환치기에 경쟁이 붙으니 골드시세가 떨어질수밖에.

인게임경제만으로 설명하는건 불가능한수준의 폭락임





그런데 최근의 장비들 보면 이게 키트냐 싶은 애들이 더러있는데

그와 더불어 신규장비 업뎃 빈도는?

듀라한 이유 신규 장비없죠




디자인의 호불호나 만족도는 차치하고 레브고루요 장비들은 다따로나왔었음.

"새장비 내놔도 쓰지도않고 욕만하니까 힘빡줘서 키트로 내야지" 라는건 그사람들 좋을대로의 해석인것이고,

초심잃지않고 계속 힘써서 업데이트하는게 정상인것이지.



대기업에 디자인 인재가 그리도 없나 싶다가도

다시생각해보면, 디자인 전문인력은 다쳐내고 일면식도 없는 프로그래머가 알음알음 만들다가 그나마도 포기한 눈치임.

그것을 유저가 감안해주기 힘든것이, 키트질 만행은 정도껏 했어야하지않나 싶음.


내부사정을 상상까지해가며 이해해주려해도 키트는 계속내는꼬라지가 괴씸하지않은가?

디자인 여력이 제로에 가깝게 없었으면 키트도 못냈을것.



위에서 찔러대서 내놓는거라기엔 그럼 이전 디렉터들의 키트빈도는 무엇으로 설명할것인지.

결과적으로 어느쪽의 문제든 참담한 운영상태라는 생각이 드는구만요.

디자인조차 따로 떼어내고 생각해도 비지니스 모델이 정말 그것밖에없었나 싶을지경..




개인적으로는 신규장비낼 여력까지 키트로 돌려서 뽑아먹고있지않나 싶은데.

최근 마영전의 2년간운영은 디렉터가 물러나기 직전에 실적을위해 바짝 벼르고 있다해도 할말이없음.

이게무슨 유언비어나 뇌피셜도아니고 팩트잖음

신규장비없고 키트만내고있다는거

역학조사도 필요없이 적나라한 상황인데

유저의 상상과 추측임?




게임도 나름 취미이고,

취미에 올바르고 고품격의 소비를 하고싶다면

키트와 별개로

게임을 즐기기위한 신규 장비 업데이트 빈도를 상향하라고 요구하는것이 좋을것.


키트소비를 개돼지라고 폄하하는것은 당연히 잘못되었으나

비상식적 행태를 묵인하고 구매해준다면

기업은 소비자를 무서워하지않고, 품질은 떨어질수밖에없음.




누구나가 알고있을법한 당연한 내용이고, 

굳이 나서서 행동하라며 강요할수는 없겠지만,



바꾸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것이 댓글 한두개가 모인 공론화임.

쿨병도져서 얘내들 원래 이러잖아요 이러는건 찐따도아니고 

잘못된거 잘못됬다 말하는 데 몸사릴필요는 없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