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모두 뇌피셜입니다. 논리적 모순이 있을 수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불타고 있는 게시판 여론 몇개만 모아봤습니다.


1. 연마 비용을 내려야지 왜 클리어 골드를 늘리냐?
2. 뉴비는 어디서 돈 벌라는 말이냐?
3. 부캐(배럭) 돌리라는 말 아니냐?
4. 결국 아이템 가격 올라가는데 도긴개긴 아니냐?
5. 매크로는 그냥 알순으로 가면 되는거 아니냐?


하나하나 의견을 내보면..


연마 비용을 내려야지 왜 클리어 골드를 늘리냐?

결국 클리어 골드를 늘리면 연바 비용이 내려가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오히려 체감하기 어려운 연마비용이 아닌, (아직 연마 할 단계도 아닌 유저들을 포함한) 전체적인 체감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클리어 골드쪽이 더 합당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뉴비는 어디서 돈 벌라는 말이냐?

지금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장비로도 아르드리는 가뿐하게 통과하고
조금만 더 진행하면 오르나 초입 던전까지는 금방 진입하는걸 길드 내에서 충분히 확인했습니다.

오히려 정석적인 플레이만 해도 충분한 것을 귀찮게 "그 외 던전" 까지 강요하는 부분이 삭제 된 것 뿐이죠.
필요하다면 기존 처럼 둘 다 하면 됩니다. 최소한 기존보다는 "더 법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레이드 안돌고 니플만 주구장창 도시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하차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 부분을 "배럭", "부캐" 까지 동원하는걸 고려해야 하는거라면.... 그걸 하지 말라고 하는 패치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부캐(배럭) 돌리라는 말 아니냐?

오히려 돌리지 말라는 말에 가까운 패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최상위 던전을 포함하면 이익이 훨씬 늘어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던전을 포함할 정도의 스펙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들어간 비용이 얼만데...


결국 아이템 가격 올라가는데 도긴개긴 아니냐?

맞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시스템 상 고정 비용은 변화가 없다." 입니다.

수리비, 연마 비용, 강화 비용 ...

버는 골드에 맞춰 아이템 가격이 올라가고 과도기인 만큼 순간적으로 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변화가 0에 수렴하게 될겁니다.

내가 버는 만큼, 올라간 아이템 가격 수준이 일치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과정에서 고정 비용은 그대로니, 그 부분에 대한 경제적 타격이 조금 덜해지겠지요.



매크로는 그냥 알순으로 가면 되는거 아니냐?

글쎄요...
그냥 찬양을 하시는 분들이 가득하던데....

그 분들의 논리를 들어보면 모순이 참 많습니다.

데미지 핵
클리어 시간 핵
기타 등등 ..


저런게 있으면 왜 니플을 돌고 있었을까요?

아... 장비 제한에 걸려서 못간다구요?
데미지 핵도 가능하고 클리어 시간 조절도 가능한데 장비 제한을 뚫는 핵은 또 못만든다라....

심지어 보급으로도 아르드리 갈 수 있죠..
근데 니플만 돌았다네요... 흐음.


그 누구도 정말 어떻게 니플을 돌았는지는 본적 없지만
이미 위의 몇가지 핵이 사용되었다는게 기정 사실화 되어버렸는데

둘 중 하나겠죠.

1. 자동 사냥일 뿐이어서 니플을 돌린것이다. (즉 정말 장비가 안되면 레이드 던전을 갈 수 없다.)
2. 레이드를 갈 수 있음에도 안간것이다. (흐음....)

어느쪽이든 레이드를 안갔다는 말이네요.

아마 이미 쓰일 곳은 쓰이고 있을 것이고, 단지 적당한 선에서 이익을 내기 위해 조절을 하고 있을 뿐 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크로가 골드를 더 버니 마니는 딱히 논쟁의 대상으로 삼을 필요조차 없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