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돈에 대한 평가를 대충 긁어와봤습니다.
//////////////////////////////////////////////////호돈////////////////////////////////////////////////////
■라울
"믿을 수 없는 신체능력의 소유자입니다. 가장 놀랐던 것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드리블을 하면서 교묘한 발 테크닉을 섞거나, 급격한 스톱&턴을 할 수 있다는 점. 이건 오로지 그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다."
"내가 가장 인상깊은 점은 그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들을 너무 쉽게 압도해버린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내의 어느 선수 보다도 위의 존재입니다."
■반 니스텔루이
"호나우두... 경이적이다. 그는 공을 가지고, 어떤 것이든 할 수 있다. 그는 그런 판타스틱한 선수이니까.. 누구도 그가 될 수는 없다."
■지코
"호나우두는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채 짧은 패스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다."
"어떤 공격수들은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고, 어떤 공격수들은 짧은 드리블로 수비수를 속인다. 호나우두는 두가지로 완벽하게 수비수를 제치는 내가 본 유일한 선수이다."
■퀘이로즈
"그는 총알이며 어떠한 순간, 어느 위치에서도 골을 터트리는 선수이다."
■게리 리네커
"볼을 가지고 있을 때의 호나우도 같은 스피드는 처음 본다. 그는 그의 기술로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골을 만들어낸다."
■아얄라
"호나우두를 멈추게 하는 방법? 그런 것은 없다."
■사무엘(2004년 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호나우두에게 해트트릭을 당해 경기에 패한뒤)
"나는 90분동안의 이 경기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호나우두는 마치 그라운드에 서있는 한마리의 배고픈 야수 같았으며 그가 얻어낸 패널티 3개는 이미 우리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호나우두는 경기를 결정짓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90분동안 그라운드를 지배하였습니다. 그는 매우 빠르며, 그리고 매우 폭발적입니다. 그를 적으로 두고 맞붙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수비수라고 해도 절대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지단, 피구, 베컴, 라울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역시 가장 훌륭한 선수는 호나우두다. 그는 한 순간을 통해 승부를 뒤바꿀 수 있다."
■세자르 고메스
"호나우두를 수비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임무였다. 그것은 마치 내가 500분 동안 뛰어다닌 것처럼 느껴졌다."
"당신이 호나우두가 골을 넣는 것을 막으려면 그를 질식시키고, 심판을 매수하거나 신에게 간절히 빌고 또 빌어야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그는 골을 넣을 것이다."
■칸나바로
"호나우두는 대단하다. 그는 내가 상대해 본 선수 중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였고 내가 그와 마주서야 할때 나는 항상 그가 나를 제치고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있다는 느낌을 받고는 했다."
■베켄바우어
"호나우두를 90분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젠덴「당신이 같이 뛰었던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PSV 시절에 호나우도(18살)에요."
■칸나바로
"호나우두는 대단하다. 그는 내가 상대해 본 선수 중에서 가장 막기 힘든 선수였고 내가 그와 마주서야 할때 나는 항상 그가 나를 제치고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있다는 느낌을 받고는 했다."
"여러번 말했지만 호나우두는 아직도 최강의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몇번 대전할 기회가 있었다. 호나우두의 플레이는 머리 속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그는 마라도나처럼 다른 공격수에게 없는 재능을 지니고 있었다."
■말디니(밀라노 더비 전 기자회견에서 아드리아누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아드리아누? 내가 무서워하는 선수는 오로지 호나우두 뿐이다. 인테르 이적 첫 해의 호나우두는 정말로 굉장했다. 호나우두는 내가 여태까지 본 적이 없던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속도를 내기 시작한 호나우두를 멈추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라도나 이후로 내가 마주쳤던 가장 위대한 적수이다. 그와 상대할 때는 늘 상대에 대한 경의가 있었다. 그의 기술은 이 세상 것이 아니다."
■네스타「네스타가 마주친 선수 중 가장 어려운 상대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생각할 것도 없이 호나우두에요. 저는 인테르와 라치오의 UEFA컵 결승전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3골이나 먹혔어요. 밀란에게 있어서, 또 다른 적들에게 있어서, 호나우두는 정말로 잘 데려왔어요..
「호나우두와는 아는 사이인가요? 」라는 질문에
"상대팀으로만요. 최악의 밤을 연출했던 적도 있었죠. 파리에서의 UEFA컵 결승전이었어요. 인테르 vs 라치오였는데, 인테르가 3-0으로 이겼죠. 그만큼 강한 선수와 대결한 적은 없었어요."
"이 시대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마라도나 이상의 선수와 같이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뻐해야한다. 호나우두의 실력은 74년 게르트 뮐러의 3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후한 사람이 아니다. 그를 감히 아무에게나 비교하지 말라. 그는 그 자신일 때 가장 위대하다." -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축구 영웅, 전 바르셀로나 선수-감독)
"난 마라도나, 에우제비우, 지단 그리고 훌리트를 봤다. 하지만 1996년의 호나우두는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선수였다. 난 매일 호나우두와 함께 일했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50미터 거리를 달려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넣곤 했다. 굉장히 놀랐다. 여지껏 그런 플레이를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 주제 무리뉴(전 첼시 감독, 전 바르셀로나 코치)
라울 - 호나우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어느 선수보다도 위의 존재입니다.
카카 - 역대 최고의 선수로 기록될 선수요? 저는 당연히 호나우두 라고 생각합니다.
바비 롭슨 - 호나우두가 전술이다.
바티스투타 - 나에게 있어서 호나우두는 축구 그 자체입니다.
칸토나 - 어느 날 리오에서 출현했고..바르셀로나에서 축구 스타가 되었고
이탈리아 에서는 우상..그리고 스페인에서 신이 되었다
부폰- "이브라히모비치? 호나우두는 두 번의 월드컵 우승과 세 번의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호나우두는 경기를 혼자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나에게 있어 그는 언제나 진정한 챔피언이다"
호날두 : 자신의 우상은 피구가 아닌 같은 이름의 호나우두다.
카카 : 난 호나우두의 를 존경하며 그의 광팬이다.
파투 : 그는 나의 우상이다.
벤제마 : 그는 나의 롤모델이며 우상이다.
(<RONALDO - THE JOUNEY OF A GENIUS>라는 2005년의 창간된 호나우두 전기문 중 바비롭슨의 추천사)
당시 우리가 그를 얻기 위해서 세계 이적료 기록을 깨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돈의 값어치를 증명해 보였다. 그 해에 그가 플레이한 모습 중의 몇몇은 아마도 내가 목격한 가장 숨 막히게 눈부신 것이었다. 그렇다. 우리는 함께 울고 웃었다. 그것은 당연하다. 전 세계에 대한 그의 공헌은 거대했다. 58번 선발 출장에 55골 기록이 그 역사를 말해준다. 그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영입이었다.
선수로서, 그는 모든 것을 가졌다. 내가 종종 말한 바대로, 그는 내가 본 선수 중, 공을 가진 상태에서 가장 빠른 선수이다. 그리고 가장 탁월한 능력을 가진 채로 turn 한 후 공을 향해 폭발적인 전진과 광풍처럼 돌파를 해서 득점을 기록했다. 축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면서 말이다. 그의 스피드와 양발을 사용해서 마무리하는 능력을 당신은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그 시즌에 보여준 골은 가장 높은 퀄리티를 가졌다. 우리는 축구 매니아를 위해서 그를 영입했고, 그는 분명히 그것을 이루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그를 우상화했다.
그의 플레이는 너무나 인상적(파괴적)이어서 사람들은 할 말을 잃었고, 인테르 밀란 당시 그곳 사람들은 그의 플레이에 경탄한 나머지 그를 Il fenomeno' 라고 명명했다.
그는 세계 연봉 기록을 2번이나 갱신했을 뿐 아니라, 나이키 축구 광고의 얼굴로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이콘이자, 그의 축구를 통해 자주 기억되는 축구 마케팅 캠페인의 창시자이다. 보스만 Rule(계약 기간이 끝나야 EU의 다른 클럽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는 프로축구계의 룰)와 호나우두의 불가사의한 재능의 결합은 1990년대 후반 Global 축구 붐을 이뤄냈다.
//////////////////////////////////////////////////호돈////////////////////////////////////////////////////
이어서 날두에 대한 평가
//////////////////////////////////////////////////날두////////////////////////////////////////////////////
내가 레알 감독일때 레알에서 뛰는 지단의 플레이를 지켜보는게 좋았어. 현재 난 호날두가 출장할때만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봐. 호날두가 안나오면 수면제를 먹은거 같아. 졸려. 호날두가 없으면 다른 (레알) 선수들은 다른 팀과의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해 [슈스터]
제가 호날두의 그늘 아래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가 클럽을 떠난건 정말 슬픈 일이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호날두가 팀에 남았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그는 정말 빛나는 선수입니다. 누구도 그를 대체할수 없어요. 그는 세계 최고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가 클럽을 떠나는걸 반기지 않았죠. 우리 팀에서 그가 떠난 사실을 기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루니]
우린 수많은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상대했지만 호날두는 다르다. 그는 매경기 1~2골을 넣을수 있는 최고의 선수다. 메시와 함께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만치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세계 최고라는 찬사조차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호날두에 관해 얘기할수록 그는 더 강해진다. 호날두는 다른 세계에서 왔다. 그러니 세계 최고라는 말도 의미가 없다. 경기 도중에 호날두를 보고 있으면 그가 다른 행성에서 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경기마다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다. [페페]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그런 선수에게 의존할수 없다는건 전 세계 어느 팀에게도 꽤나 큰 타격이 있다. 솔직히 말해 레알이 호날두 없이 어떤 경기력을 펼쳐 보일지 잘 모르겠다. [이니에스타]
필립 람에게 호날두 수비를 맡길 것이냐고? 경기 내내 한 선수가 호날두를 막는건 불가능하다. 그를 막기 위해서는 3~4명의 선수가 필요할수 있다. 누구에게도 일대일 수비를 맡기지 않겠다. [요아힘뢰브]
호날두는 깡패야. 그는 수비수들의 가장 약한 부분을 괴롭히지. 지금까지 그짓을 해왔다. 그는 내 상식을 배꿔버렸다. 우리는 네명의 피드필더가 있었지. 베컴, 킨, 스콜스, 긱스. 나는 베컴하고 7년동안 경기를 뛰어왔다. 그들은 피치 위에서 자신의 포지션에 자유로움이 전혀 없었다. 순식간에 내 앞으로 돌아와서는 상대방 윙어를 함께 수비하는 사람은 없었다. 요 몇년간 호날두는 종잡을수 없이 휘젓고 다녀왔다. 그는 알렉스퍼거슨이 지시한대로 오른쪽에서 플레이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왼쪽으로 온다. 이건 듣도보도 못한일이다.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가 끝날무렵 나는 호날두의 뒤를 쫒아다니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자유로웠다. 호날두는 공간이 있고 취약한 부분 어디든 호날두의 포지션이다. 그는 나에게 전형적인 플레이를 요구하지 않게 해주었다. 우리는 내가 봐온 재능의 수준을 뛰어넘는 사람을 갖고있었다. 그는 매경기마다 우리를 이기게 해줬다. 나는 그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그는 한마리의 괴물이다. 나는 토요일 저녁 호날두를 보았다. 호날두가 30야드 정도 안심할수 있는 위치에서 공을 집어서는 표현할수 없는 움직임을 하고 25야드 앞에서 냅다 후려버리더라. 그걸 막을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다. 그러더니 80야드를 따라 가더니 카운터어택 골을 집어넣는다. 그러고는 중앙미드필더 뒤를 잡아먹어버리고는 30분안에 해트트릭을 해버린다. 말그대로 호날두를 막으려면 두명이 필요하다. 근데 그렇게 해도, 둘다 패버릴걸. [게리네빌]
호날두요? 그는 엄청나게 많은 득점을 하죠. 한마디로 그는 그냥 완벽한 선수입니다. [외질]
호날두와 같은 레벨의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그의 기록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솔직히 이정도로 빠르게 적응할줄 몰랐다. 그는 (브라질의) 또 다른 호나우두를 이미 넘어섰다. [카시야스]
세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이고, 우리 팀의 리더이다.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이는 퍼포먼스를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놀랍다. 그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이다. [지단]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내가 레알마드리드로 오는데 호날두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쳤다. 레알마드리드는 최고의 선수들로 뭉쳐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호날두를 능가하지는 못한다. 나는 호날두와 함께 플레이하는것을 기대하고 있다. 호날두와 함께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에 나는 그에게서 많은것을 배웠다. 나는 팀을 돕기위해 열심히 노력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호날두를 도울 필요는 없다. 그는 이미 모든 것들을 보여줬고 이미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베일]
그와 함께 했던 것은 나의 경력에서 일어난 일들 가운데 최고의 순간이었다. 호날두는 내가 만나본 선수들 가운데 진정한 프로였다. [무링요]
호날두는 조지 베스트, 데니스 로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두 선수보다도 대단한 선수다. [요한크루이프]
호날두가 두렵다. 에우제비오보다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정대세]
메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뛰어난 선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이다.[페레스]
호날두는 믿을수 없는 선수다. 세계 최고다. 내 친구라서가 아니라 호날두가 메시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메시도 굉장하지만, 호날두는 레알에서 스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는다. 메시에게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있다 [에브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보다 더 낫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더 완벽하기 때문이죠 [페레이라]
호날두는 피지컬적인 면에서 다른 모든 공격수들보다 뛰어나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득점을 창조해낼수있다. 예를 들어 우고산체스와 나의 경우 훌륭한 피니셔임은 분명했다. 그러나 동료선수들의 지원에 의존해야 했다. 반면 호날두는 자신의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스스로의 힘으로 득점을 만들어낸다. 그는 굉장히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다. 뛰어난 주력은 물론 점프력 역시 뛰어나 헤딩에도 강점을 나타낸다. 메시는 순수한 천재다. 그러나 보다 완벽한 쪽은 호날두다.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메시가 더 뛰어나다. 메시는 빠르게 달리면서도 볼을 완벽하게 컨트롤 할수있다. 그러나 득점력은 호날두 쪽이 우세하며, 호날두가 보다 다방면에 걸쳐 완성된 선수이다. [산티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가 우리 팀이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메시와 호날두를 고르라면 나는 호날두를 택하겠다. [라모스]
호날두랑 같이 뛰어본적은 없다. 두 선수의 경기스타일은 다르지만 (메시보다) 호날두가 더 뛰어난것 같다. [클레버리]
호날두와는 한시즌 동안 함께 했다. 그러나 메시와 함께 한적은 없어서 두선수를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호날두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옆에서 직접 봤기에 호날두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뽑겠다. [에반스]
메시와 호날두는 존 매켄로와 비욘보리,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처럼 둘만이 경쟁하는 선수다. 엄마가 좋은지 아빠가 좋은지 더는 묻지 말아달라. [델피에로]
나는 메시의 플레이 스타일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레알에서의 호날두가 바르사에서의 메시보다 더 많은걸 보여줄수 있다고 본다. 레알은 호날두에게 많이 의존한다. 반면 바르사는 메시 이외에도 좋은 선수가 충분하다. 이런 점에서 나는 호날두가 메시보다 더욱 중요한 선수라 생각한다. [카를로스]
나만의 팀을 구성하라고 하면 메시와 호날두를 모두 넣겠다. 둘은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대 최고의 선수들이다. [라울]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하는건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호날두에게는 약간의 공간만 줘도 수비를 흔들어버리고, 메시는 더 작은 공간에서도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슈코단 무스타피]
지금까지 나를 애칭했던 모든 다른 선수들에 대해선 매우 기분이 안좋았다. 하지만 그가 제 2의의 '나'로 불린다는것은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다. [조지 베스트]
호날두는 최고의 선수다. 나와 그를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디 스테파노]
호날두는 상당히 위협적이고 언제든지 경기 결과를 결정지을수 있는 선수다. 그는 멈춰내기 힘들 뿐더러 많은 골까지 기록한다. 요약하자면 가장 완벽한 선수다. [메시]
어떤 사람도 모나리자 초상화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수 없듯이 호날두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는 정말로 특별한 존재이다 [크리스토프 다움]
호날두는 나로 하여금 조지 베스트의 플레이를 회상케하는 훌륭한 기량을 가졌다. 볼을 잡았을때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돌파를 시도하는 빠른 속도, 훌륭한 드리블 기술은 나로 하여금 조지 베스트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만든다. [펠레]
저는 호날두가 제가 달았던 번호와 제가 달았던 이름을 셔츠에 달고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9번이라는 등번호와 ronaldo라는 이름을 달고 매우 잘할수 있을것이라고 호날두에게 전해주세요.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가 플레이할때 얼마나 잘하는지, 팀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는건 입만 아픈거죠. [호나우두]
메시가 더 뛰어나다 혹은 호날두가 더 뛰어나다는 큰 의미가 없다. 내가 봤을때는 두선수는 동급이다. 호날두는 진정한 골잡이다. 호날두는 중앙선만 넘으면 어느 지역에서도 득점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골키퍼는 그를 두려워한다. 반면 메시는 그렇지 못하다. 그는 호날두만큼의 힘이 없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다. 현시점 메시와 견줄수 있는 선수는 호날두 밖에 없다. [마라도나]
//////////////////////////////////////////////////날두////////////////////////////////////////////////////
마지막 메시에 대한 평가
//////////////////////////////////////////////////메시////////////////////////////////////////////////////
"나는 늘 메시가 최고라고 말해 왔습니다." - 네이마르
"그야 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선수입니다. 메시는 역대 최고의 선수에요." - 웨인 루니
"축구를 플레이스테이션 하듯이 해요. 믿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축구의 축자도 모르거나 말도 안 되는 소릴 떠드는 거겠죠."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메시는 이미 1986년의 나를 능가합니다. 그는 지금 예수와 공을 차고 있어요." - 마라도나
"인정하기 괴롭습니다만, 메시는 세계 최고입니다. 사실이 그래요. 이건 단순한 진리입니다." - 구티
"그가 공을 가졌을 때, 당신이 상상하는 것 조차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 자네티
"그는 다른 별에서 왔습니다. 막는 것이 불가능해요." - 카를레스 푸욜
"포르투갈인으로서, 호날두를 세계 최고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메시는 다른 행성에서 왔으니까요." - 핀토 다 코스타
"호날두는 뛰어납니다. 하지만 메시는 달라요. 그는 마법을 부리거든요." - 호나우지뉴
//////////////////////////////////////////////////메시////////////////////////////////////////////////////
글을 시작하자면...
먼저 평가가 길거나 혹은 많다고 해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단의 평가들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일반적이지 않은, 매우 뛰어난 정도의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충분할 정도의,
즉 현재 많이들 붙이는 신계라는 말을 붙여도 큰 괴리감이 없는 평가들이 대부분이죠.
참고로 구글링을 통해 모두 각각 하나의 웹사이트에서만 복붙한 내용들입니다.
(링크가 없는 부분은 이해 부탁드려요 ~에 대한 평가로 검색하면 1페이지에 모두 존재)
지금 누가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아니다로 엄청 논란이 되는 것 같은데
기록의 측면에서만 보면
메날두는 굳이 찾지 않아도 다들 아시니 호나우두만 찾아보면
뭐.. 이정도입니다.
사실 지금 보시는 커리어도 메날두의 커리어에는 상당히 못미치는 커리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메날두는 08년도부터 서로 나눠먹었죠.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역대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역대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보시는 바와 같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호돈과 메날두를 비교하자면 커리어 적인 측면에서 상대적 우위가
메날두에 있다고도 자료를 통해 해석이 가능하구요.
하지만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을 몇가자 적자면
1. 시대적 흐름이 다르다.
당시에도 유럽대항전에 고정적으로 출전하는 팀들이 많았습니다. 소위 빅클럽으로 분류되는 팀들이죠
따로 구체적인 언급은 않겠습니다.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ex 아약스, 인테르, 리옹 등등...)
하지만 1900년대 후반의 유럽 축구계는 자본의 밀집화가 아직 안되어 있던 시절입니다.
저는 이 차이가 아주 크다고 생각이 들고 이것을 말씀드리는 것은 당시의 빅클럽과 지금의 빅클럽은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한 예로.. 호돈이 뛰던 1996-1997 바르샤의 스쿼드입니다.
이 중 당시에도 최고라고 평가를 받던 포지션별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흔히 월드클래스라고 부를 만한 선수는 지금과 비교해 상당히 적다고 생각이 됩니다.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던 2010시즌의 스쿼드입니다.
(나이는 현재 기준입니다. 7살 빼면 계산이 가능 하실겁니다.)
확 체감이 되실 지 모르겠지만....
각 포지션 별 비교를 해 보셔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몇 포지션만 예를 들면 푸욜과 사비로 대표되는 포지션 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네요.
주로 보실 것은 당시 소속팀의 스쿼드 자체가 두텁고 타팀들과 비교시 상대적으로 크게 우위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스시스템에서 자체적으로 키워낸 선수들이 많지만 그것 역시 자본의 밀집을 통한 투자의 결과물이죠.
이것 외에도 호돈이 레알마드리드 시절에서의 스쿼드도 비교가 가능하겠으나 당시 레알의 스쿼드는
1군만 월드클래스인 느낌이 다분하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고
인테르 시절의 경우 바르샤때와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은 호돈이 뛰던 1997-1998 인터밀란 스쿼드입니다.
딱 이름만 들어도 월드클레스였다는 선수가 몇이나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저도 저 당시엔 아주 어렸을 때라 지금 딱 이름 봐서 기억아는 선수는 레코바, 조르카에프, 시메오네, 자네티, 베르고미..?
사실 저도 나중에 찾아보면서 알게된 선수들이 더 많죠. 당시에 유럽 축구를 안봤으니...
자료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겠지만 확실히 현재의 메날두가 뛰는 팀의 스쿼드보다는 얇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호돈은 상대적으로 얇은 스쿼드의 팀에서 발롱도르를 받았다 정도 입니다.
이 부분은 팩트라고도 생각이 드네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당시에 비해 축구 시장의 양과 질적인 성장에 따라 자본이 밀집되고 빅 클럽들의 대규모 투자에 의해
구단의 규모가 커지고 스쿼드도 탄탄해 졌다. 이에 따라 유추 할 수 있는 것은 호돈이 발롱도르를 받던 당시의
팀 스쿼드에 비해 메날두가 받던 시절의 스쿼드가 더 두텁다... 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2. 축구 자체의 룰 변경
축구 자체가 발전함에 따라 축구의 룰(규정)이 많이 바뀐 부분들이 있죠.
테클이나 몸싸움에 대한 파울 기준이나 옵사이드 판정 등이 그 예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호돈과 메날두를 완벽히 평가를 하려면 같은 기준을 두고 평가를 하는 것이 맞겠죠.
당시에 비해 선수보호 측면이나 스포츠맨쉽 측면에서 깊은 테클, 거친 몸싸움에 대한 기준은
2000년도 초반 이전에 비해 현재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규정들이 다른데 어떻게 당시와 현재의 다른 선수들을 정확하게 비교가 가능할까요?
최종 결론으로는 커리어 적인 측면에서만 놓고 보았을 땐, 호날두와 메시가 호돈에 비하여 더 많은 트로피 및
개인 수상 성적을 가지므로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평가를 할 땐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니 단순히 당시의 신계의 선수, 지금의 신계의 선수 정도로만
바라보며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을 하는게 답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p.s.
뭐.. 아재가 떠든다고 어린친구들이 싫어 할 수 있겠지만 그만 싸웠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자(좀 많네) 적었어요 ^^
Sid김
Sid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