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aland
2024-12-30 21:06
조회: 2,077
추천: 6
예쁜 올미페 크로아티아 간단한 후기미관은 개인적으로 역대급인 올미페 70조 크로아티아 후기입니다. ST 부디미르 사지는거 기다리느라 애 좀 먹었는데 기다린 만큼 보답해주는 중. 헤더 적극적으로 따려는 모션이 매우 마음에 들고, 마름이라 그런지 퍼터 치고 한두번 치고나가는 것도 가능 첫 5판에서 모드리치와 더불어 매경기 멀티골 이상을 박는 바람에 상대가 죄다 탈주해 버렸습니다. ZD는 정직한 스탯대로 그리 좋지 않고, 니어로 쏘는 건 그나마 봐줄만한 정도입니다. 피지컬은 스탯에 비해 밸런스가 낮은 것이 흠이라 달릴 때 막 좋게 느껴지진 않아도, 헤더 경합 시엔 좋은 편입니다. CAM 모드리치 이전 사용이 23TY 은카가 마지막이었던 모드리치를 오랜만에 쓰게 되었는데, 발롱7카의 훌륭하게 빠진 코어 스탯과 더불어 생각보다 매우 똑똑한 침투로 골 지분에 상당수를 차지해 줌 패스는 당연히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수준이고, zd는 예감이 없지만 훌륭하게 스탯값을 해 주는 느낌 헤더상황 나오면 알아서 사이드로 빠지거나 뒤에 서있는 것도 가산점을 줄만한 움직임이었습니다. LM 크라마리치 윙에 쓰기는 아까운 스탯 아닌가 싶었지만, 묀헨 하던시절 호프만 쓰던 느낌으로 쓰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써봤습니다. 스트라이커 쪽 성향도 있어서 헤더도 좋아 부디미르가 놓치는 공중볼을 뒤에서 받아먹어주고, ZD는 스탯에 비해 뭔가 삑사리가 좀 있긴 한데 그냥저냥 쓸만했습니다. 크로스는 역발도 스탯값 해주면서 시원하게 잘 올라갔습니다. 몸싸움이 좋아서 잘 버티는 것도 큰 듯 RM 페리시치 딱히 모난 곳 없는 적당한 육각형. 지금은 슛이 딱히 필요가 없어 크로스셔틀로 쓰고 있습니다. 무난무난하게 딱 기대치만큼 해주는 중 LDM 브로조비치 몸싸움이 막 좋다고 느껴지진 않는데, 생각보다 헤더를 잘 따주고 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좋은 위치를 잡아서 볼 커팅해주는 능력이 훌륭. 패스도 좋다고 느껴졌네요. RDM 코바치치 얘가 좀 구멍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확실히 수미에 쓰기에는 아쉬운 피지컬이라..하프스페이스 찔러들어가는 상대 공격수들 못 밀어내고 컷백각 주는 경우가 종종 생겼네요. 돈 많으신 분들은 CU 쓰시기 바랍니다. LB 소사 크로스셔틀 +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사이드 QW 차단이 좋았습니다. RB 유라노비치 셀틱 해보면서도 똑같이 느꼈지만 늘 구린 피지컬이 약점..돈 많은 분들은 요 자리에 스타니시치 쓰면 해결됩니다. LCB 그바르디올 23챔 7카를 사용해 본 적이 있었고, 유로 금카도 무난하게 좋다는 느낌이었네요. 밸런스 잘 잡힌 육각형 수비수 RCB 슈탈로 밸런스가 낮아 우려했지만 역동작에 미친듯이 걸리고 그런 모습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다만 속가가 상당히 빠른데 그 스탯값을 좀 못하는 느낌이 있었네요 GK 리바코비치 187~188 키퍼는 신이다.. 약간의 키컨과 함께라면 ZD도 두렵지 않습니다. 다이빙 반속 위치선정 140에서 나오는 근거리 선방이 매우 좋습니다. 요약 타겟터 플레이하기 좋은 팀. 윙어들도 헤더가 좋아서 막 올려도 뒤에서도 잘 받아먹습니다. 쓰루각이 희한하게 잘 나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공경 다시하는데 미페 통일된 국대는 처음이네요. 다들 CU슈케르 사라고 추천했는데 그놈의 홍머병 탓인지 올미페 포기를 결국 못했네요.. 그래도 타겟터 쓰는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하는 맛이 확실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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