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하다가 수비수한테 밀리더라도 
좀 버텨주는걸 보여주는 공격수를 찾았는데 
푸스카스 진짜 잘버팁니다 밀리더라도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는게 너무 맘에드네요 
호날두, 호나우두 다 써 봤지만 
한번씩 특유의 휘청거림 때문에 진짜 이게 맞나 싶을정도 였고 
그래도 양발이니 믿고 얘네만 써 오다가 푸스카스를 이번에 영접하고 20판을 해 봤는데 
과장좀 보태보자면,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는거같네요 

무엇보다,
약발이 모먼트랑 동일하게 4인게 너무 맘에듭니다.
옛날에 뮌헨/독일 스쿼드 할 때 게르트 뮐러를 항상 톱에 놓고 사용했었는데 
푸스카스는 그냥 중거리 잘 꽃는 게르트뮐러 같습니다 정말 만족스럽네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키가 작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