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2 누나는 20살 이제 막 재수 끝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이혼해서 저랑 누나 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엄마가 정말 열심히 키우셨습니다 근데 요즘 누나 태도를 보니까 정말 힘드네요 엄마가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재수비용 대주고 성적이 안나와도 상처주는 말 한마디 안했는데 재수 끝나고 한달동안 3시에 일어나고 알바 한번 안가고 엄마가 울면서 말해도 당당하고 말하는 논리가 딱 동덕여대 시위 영상에서 본 논리랑 똑같아요
정말 연 끊고 싶습니다 지금 너무 화가 차올라서 글이 잘 안 써지는데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