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인벤은 가끔 보러 옴 
접은지는 대충 3개월 좀 넘은거 같은데 

피파만 접었지 축구 보는건 좋아하니까, 
축구 보다보면 피파생각 한번씩 꼭 남 

그래서 스쿼드 메이커 들어가서 팀 한번 맞춰보고 
뭔 피파를 다시하냐.. 하면서 창 끄게 됨 
그래도 팀 맞추는건 아직 재밌더라

피파는 가끔 그립지만 
그 폐인처럼 하던 시절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게 제일 큰 거 같음 

제일 크게 느끼는건 
피파접고 최근까지 술 먹으러 갔었는데
3~4명 모여서 삼겹살집 가서 술판 벌려도 20만원이 나오기가 힘든거 보고 
참 많이 느낌.. 
피파에서 20만원은 아무것도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