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축구선수들 빠른 윙어가 100M 11초에 뛰고 빠른 센터백이 12초 정도에 뜀
그냥 산술적으로 생각해서 요이땅하고 뛰기 시작하면 100터 달리기 시합만 해도 10미터 가까이 차이나게 됨

볼 갖고 뛰는 거랑 다르지 않냐고 하는데 이건 축구를 전혀 모르고 하는 얘기임 골문을 바라보고 뛰냐 등지고 뛰냐 차이가 볼 갖고 뛰냐 안 갖고 뛰냐의 차이보다 더 큼 축구 제대로 해본 사람은 알 거임 (동네에서 그냥 조축 뛰는 수준이면 모르는 게 당연하고)
이미 수비수는 잔발뛰기로 각잡고 있어도 볼가진 선수가 속도 붙여서 뛰기 시작하면 대부분 속도에서 털림

대표적인 예시가 베일VS마이콘임 마이콘도 준족이지만 베일이 속도 붙여서 크게 쳐버리니까 차이 벌어지게 됨

이미 볼을 치고 앞으로 나가는 공격수를 수비수가 막는 건 어려운 일인데 이 게임은 그 반대의 경우가 너무 잘 나옴 수비수가 등지고서 공격수 스피드로 잡으려면 그 선수는 이미 탈 수비수급 스피드임 

현재 논란중인 니코 VS 칼룰루 문제를 보면 니코는 이미 최정상급의 스피드인 반면에 칼룰루는 솔직히 평범함
모든 면에서 니코가 유리한 위치에 있는데 칼룰루가 결국 경합에서 이겼음 
 
난 지금 보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님 그냥 이 게임은 스탯구현이 제대로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