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 어그로 죄송요
일부 보정론자들이 밀고 있는 구단가치 고하에 따른 보정
이런걸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게 있다면
이건 축구를 기반으로 한 축구 스포츠 게임이지 RPG가 아님.

RPG는 돈찍누가 가능하다면
스포츠는 이게 불가능함.

보정론자들이 주장하는 보정 그 자체는
구단가치 높은 팀이 구단가치 낮은 팀을 만나면
능력치가 구려지고, 상대 키퍼가 야신이 되고, 우리 공격수는 병신이 된다. 등 여러가지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피파는 능력치가 많이 차이나도 체감적으로 그렇게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을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속도 140인데 130한테 왜 잡히냐
골결정력이 150인데 라이브 쿠르트아가 왜이렇게 야신이냐 등.  여러 요소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건 실제축구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스포츠는 항상 잘하는 팀이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펩시절 바르셀로나가 무패우승을 계속 했어야죠.

그래서 보정은 존재하되, 구단가치 고하에 따른 보정이 아니라
구단가치가 높아도 구단가치가 낮은팀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체감을 못할 뿐이지

우리 키퍼가 잘 막으면 능력치가 좋은 탓.
상대 키퍼가 잘 막으면 보정
우리 공격수가 골 잘 넣으면 능력치가 좋은 탓
상대 공격수가 골 잘 넣으면 보정

이게 아니라는 겁니다.
보정론자들이 주장하는 보정이 실제로 있다면
EA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이미 내부고발 하고도 남았습니다.

실제 축구를 대입해보자면
2018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VS독일 경기는
경기내용면으로봐선 독일이 대한민국을 압도했습니다.
조현우의 신들린 선방, 독일 선수들의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탄 김영권 손흥민의 골로 승리 할 수 있었죠.
이처럼 공은 둥글기 때문에 누가 승리할 지 모르기 때문에
재밌는게 이 스포츠, 축구라는 겁니다.

능력치가 좋다고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일부 보정론자들.

그럼 왜 게임을 실제축구로 대입하냐? 이러는 분들은 지능검사가 필요합니다.
피파가 축구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고, 실제축구를 지향한다고까지 비전이 정해져 있습니다.
실제로 각 경기마다의 컨디션, 집중력, 멘탈 등 능력치로 표현 할 수 없는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고요.
선제골을 운 안좋게 먹히면 강팀이어도 멘탈이 흔들려 지기도 하고요. 뭐 그런거죠.

보정론자들이 주장하려는 게임을 하려면 RPG요소가 가미된판타지 축구게임을 해야죠.피파를 할 게 아니라.

결론
보정은 존재한다. 다만 일부보정론자들이 주장하는 보정이 아니라, 누구나 다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종합하여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정이라고 칭한다.
피파는 실제축구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돈찍누를 하고싶다면 RPG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