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프로 개인방송을 첨 보게 됐는데 그게 바로 룰러란 선수임

듣기로 마스터 구간인 거 같은데 그냥 양학을 해버리더라

내가 본 2판 다 15gg인지 암튼 ㅈㄴ빨리끝났음

보고 느낀 건 와 이런 게 진짜 온전한 실력 게임이구나 싶더라

피파는 당장 슈챔이 슈챌하고 붙어도 높은 확률로 전자가 이기긴 하지만 

양학하는 그림이라 하기는 정말 애매하고 오회려 역으로 당하는 경우도 있다 보니 그런 점에선 좀 부럽더라

벽을 느껴도 내가 못하는 게 객관화가 확 되잖아 피파는 그런 게 쉽지 않은 상황이 애매할 때가 은근 있다

그냥 이 게임은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그때부턴 엔진 이해도 + 멘탈 차이같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롤보단 아마추어랑 프로랑 갭이 크지 않는 걸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