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트넘전은 하이라이트도 못봐서 경기내용은 모르지만  지금 잠깐 전반 보니까  문제가 많은듯 하네요 


0. 로드리의 부재 
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음 


1. 귄도안 클로킹 모드 
▶ 다른 요인도 문제지만 이 부분이 큼  
▶ 로드리 없이 코바치치가 대체를 하면서 부족한 능력을 귄도안이 커버쳐주고 있음 
▶ 물론 수비가담을 더 하면서 안보이는것도 있는데  그냥 귄도안이 템포를 못따라가고 있음 
▶ 공격할 때 동선이 겹치지도 하고  특히나 코바치치가 볼 소유하고 있을 때  코바치치의 행동 의중을 잘 못 읽고 
드리블 칠 때 받아주러 가거나  패스 주려고 할 때 침투 움직임 가져가서  템포가 죽을 때가 많음 
귄도안은 1.5~2.5선 사이에서  왓다갓다 하다가 홀란이나 다른 MF 선수가 (덕배/포든/베실바 등)이 어그로 끌어 줄 때  중거리 or 침투 컷백 클러치 마무리가 강점이던 선수 였으나  수비가담 및 미끼가 적어 그 장면이 안나옴 


2. 포든이 제 기량을 내지 못함 
▶ 포든은 잘 안보인다기보다는 그냥 강점이 다 죽음 
베실바랑 메짤라/윙  스위칭 하다가 특유의 드리블과 밸런스 번뜩이는 슈팅감각으로 클러치가 강점 이었음 . 
▶ 여기서 최근 베실바가  로드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3선~1.5선 까지 커버를 쳐버리는 바람에 스위칭 X
▶ 전술 문제 외에도  그냥 개인폼이 떨어진것도 원인 


3. 수비 집중력 및 수비 위치선정이 불안 
▶ 리그 클린시트가 없는 이유중 하나 
▶ 수비들이 가끔씩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있음
▶ 워커의 경우 스피드는 여전하지만  순간순간 판단력이 실점 빌미를 제공할 때가 있음 


4. 경기 일정 및 1군 줄부상으로 인한 선수들 체력 저하 
머릿수가 상당히 적은 스몰스쿼드인 맨시티는  결국 선수들의 체력저하 문제가 나타나고 있음 
▶ 현대축구가 압박축구 기반이라 해도  특히나 펩 축구는 매우 높은 강도의 전방압박을 채택하고 있음 . 
▶ 로드리는 사실 파티의 충돌 보다는 지속적인 혹사로 인한 문제가 결국 터졋다고 보임 . 



이 외에도 선수들끼리 합이 안 맞는것도 크다고 생각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