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바조
2024-11-03 01:12
조회: 988
추천: 1
맨시티가 맛이 간 이유저번 토트넘전은 하이라이트도 못봐서 경기내용은 모르지만 지금 잠깐 전반 보니까 문제가 많은듯 하네요 0. 로드리의 부재 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음 1. 귄도안 클로킹 모드 ▶ 다른 요인도 문제지만 이 부분이 큼 ▶ 로드리 없이 코바치치가 대체를 하면서 부족한 능력을 귄도안이 커버쳐주고 있음 ▶ 물론 수비가담을 더 하면서 안보이는것도 있는데 그냥 귄도안이 템포를 못따라가고 있음 ▶ 공격할 때 동선이 겹치지도 하고 특히나 코바치치가 볼 소유하고 있을 때 코바치치의 행동 의중을 잘 못 읽고 드리블 칠 때 받아주러 가거나 패스 주려고 할 때 침투 움직임 가져가서 템포가 죽을 때가 많음 ▶ 귄도안은 1.5~2.5선 사이에서 왓다갓다 하다가 홀란이나 다른 MF 선수가 (덕배/포든/베실바 등)이 어그로 끌어 줄 때 중거리 or 침투 컷백 클러치 마무리가 강점이던 선수 였으나 수비가담 및 미끼가 적어 그 장면이 안나옴 2. 포든이 제 기량을 내지 못함 ▶ 포든은 잘 안보인다기보다는 그냥 강점이 다 죽음 ▶ 베실바랑 메짤라/윙 스위칭 하다가 특유의 드리블과 밸런스 번뜩이는 슈팅감각으로 클러치가 강점 이었음 . ▶ 여기서 최근 베실바가 로드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3선~1.5선 까지 커버를 쳐버리는 바람에 스위칭 X ▶ 전술 문제 외에도 그냥 개인폼이 떨어진것도 원인 3. 수비 집중력 및 수비 위치선정이 불안 ▶ 리그 클린시트가 없는 이유중 하나 ▶ 수비들이 가끔씩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가 있음 ▶ 워커의 경우 스피드는 여전하지만 순간순간 판단력이 실점 빌미를 제공할 때가 있음 4. 경기 일정 및 1군 줄부상으로 인한 선수들 체력 저하 ▶ 머릿수가 상당히 적은 스몰스쿼드인 맨시티는 결국 선수들의 체력저하 문제가 나타나고 있음 ▶ 현대축구가 압박축구 기반이라 해도 특히나 펩 축구는 매우 높은 강도의 전방압박을 채택하고 있음 . ▶ 로드리는 사실 파티의 충돌 보다는 지속적인 혹사로 인한 문제가 결국 터졋다고 보임 . 이 외에도 선수들끼리 합이 안 맞는것도 크다고 생각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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