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피파하면서 펨코란 곳을 알게 된 후로 
게임으로는 로스트아크 인기 많을 때 해본 뒤로 확 와닿더라

일반적으로 웃어, 그러려니 넘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엄청 불편하게 받아들이고 
과몰입 오지게 해서 뭣도 아닌 거로 싸우는 걸 되게 많이 봄

그리고 의미부여, 과대망상, 피해망상 진심으로 장난 아니더라

소개팅 할 때 상대가 웃어주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알고 결혼, 2세 계획 망상하는 식임

당연히 정상인도 있지 근데 자주 접속하지 않거나 장시간 이용하지 않다 보니 비정상을 접하기가 너무 쉬울 뿐

그렇다고 인벤이 더 낫다 이건 아니고 그냥 온라인에 찐따가 많구나 와닿은 게 펨코랑 로아를 알게 되면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