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인 정명호 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경찰 조사에서 당뇨 수치가 500이 넘게 나왔다고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고혈당 쇼크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실제로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의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휘말려 작년부터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해 소송을 준비하면서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