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프라모델 사러 국제 전자 센터 갔는데

여기 저기 알아보고 제일 산걸로 사려고 했음. 
첫번째로 간곳에서 가격만보고 적당히 보고 나가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다가 오시더니 

"XXX 찾으시는거 맞죠?" (난 구경만 했는데 기가 막히게 맞추심 ㅋ)
"보는 눈이 있으십니다. 너무 잘나왔어요" 로 시작해서 어떤 시스템이 있고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정말 잘 고르셨다고 추천해주는거야.
암튼 듣기만하고 사장님은 주절주절.....

결국 샀는데. ㅋ

다른 가게들 갔더니 역시나 2,000원 비싼거 였음.
환불하고 이거 사면 될텐데... 그 제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게 고마워서 
그냥 기분 좋게(?) 집에 옴.

이걸 뭐라고 그러냐?  
친절감사병? ㅋㅋㅋ


아, 또 다른사항,
편의점/다이소에 가도 
내가 살거 없으면 그냥 나오면 되는데 
껌 하나라도 무조건 사야함.  이래야 마음이 편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