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과금 유저라 버닝은 가급적 필수 참여하는 편입니다.

2. 이번 버닝은 10시간짜리라... 본캐와 부캐까지만 참여하고 써드는 참여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3. 자주 다니는 PC방에서 본캐는 성공적으로 버닝을 마쳤습니다. 문제는,

4. 동일한 PC방이고 같은 알바인데 두번째 버닝은 90분 지나고 껐더라구요. 

4-1. 당연히(?) 누가  껐는지는 모릅니다. 심술주머니가 터진 모르는 사람이 껐을 수도 있고, 알바가 실수로 끌수도 있었겠죠. 다만, 

5. 새벽에 잠이 안 와서 PC방 갔다가 발견하게 된 상황입니다. 

6. 게임은 꺼져 있었는데 계정(PC방)은 작동중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3시간 만에 갔는데 버닝은 날라갔고 PC방 정액은 3시간 날라갔다는 거죠. 

7. 재밌습니다. 알바가 일부러 그럴리는 없을테고... 왜 내 정액제 금액은 날랐고 버닝은 ㅓㅎ당이 되었는지...

8. 여튼 9일에 남은 거 다시 할 생각입니다. 무과금 유저의 삶이란 그렇죠 뭐....

9. 그나마 그저 알바가 끈 게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