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은 무조건 투볼란치 기반의 4231, 42211 정도만 사용했는데, 이번에 잉글랜드 맞추면서 중거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요즘 메타에 좋다는 4123으로 맞춰봤습니다. 써보니까 확실히 왜 요즘 유행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우선 공격은 이전에 쓰던 포메이션보다 확실히 시원시원합니다. 특히 중원에서 공격에 참여하는 인원수가 많고 좌우로 찔러주기에도 편하다보니까 패스 선택지도 다양하고 침투 움직임을 가져가기에도 편하더라구요.

수비는 걱정한거치곤 중미들 수비가담이 생각보다 잘 이루어져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중미 두명 다 적극적으로 내려와주니까 수비시 인원수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습니다.

저는 유튜브에 김유민 선수 4123 영상에서 조회수 제일 많은걸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장점이 있습니다. 4231 같은 포메이션에서 변화를 한번 줘보고 싶으신 분들은 4123 한번 써보시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