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체육 대회에서 바로 앞 수비가 걷은 공에 오른쪽 눈을 직빵으로 맞고 그대로 3시간돟안 앞에 하얀색만 보였습니다. 
안과를 갔지만 조치라고는 당연히 검사 몇가지와 안약 뿐...
3시간후에는 그나마 사람 형태가 보였지만 시력은 1.0 정도에서 현재 0.08이 됐습니다. 시력은 회복된다고는 하나 지금은 눈을 뜨는것도 힘드고 눈을 떠봤자 현미경을 보듯 검정색 물체들이 날라다닙니다. 
축구 할 떄 왜 눈을 보호 할 수 있는 보호대를 차지 않았나 후회만 드네요 실명은 아니라고는 3개의 안과에서는 모두 심각하다고 하네요. 1~2개월은 개고생 해야 하며 피가 고여 있어 앉아서  자야 하는...... 피가 너무 고여 뒤쪽까지는 검사가 힘들다고 해서 월요일날 다시 보자네요
결론은 여러분들 눈이 제일 소중하니 축구할 때는 눈을 보호하는 보호대 하나 사서 보호하세요. 제가 이런 일을 겪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