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젊은 나이에 은퇴함,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버지에게 항상 미안하고 
자신이 선수 생활하는 내내 항상 지단의 아들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결국 정신적 트라우마가 생기서 정신과 치료 부담감 압박 때문에 축구화를 벗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