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부터 장모님댁 아파트 주차장에 전동자전거 한대가 자꾸 차량 주차장에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장기주차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하도 민원이 많아서 경찰 출동한걸 본적이 있었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자기도 관리비 내고 사는데 거기에 장기주차를 하던 텐트를 치고 살던 무슨 상관이냐고 드러누워서 그냥 이상한 사람인가보다 하고 사람들도 상종을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처남이 명절이라 장모님댁 방문했다가 그자리가 비어있길래 주차를 하고 얼마후 장보러 차타고 나가려고 하니 차 본넷이랑 번호판 그릴쪽에 수성매직으로 엄청나게 낙서가 되있어서 cctv확인해보니 그 할아버지라고 그러네요
명절이니 좋게좋게 세차값만 지불하라니 아니라고 딱 잡아떼고 화내더니 cctv이야기하니까 대충 물로 지우면 되는걸
ㅈㄹ한다고 ㅋㅋㅋㅋ
물어보니 자기자리에 주차했다고 화나서 그랬다고 그러네요 ㅋㅋ 대응도 괘씸하고 해서 경찰서 가서 형사처벌 원한다고 하고 왔다네요 ㅋㅋ
재물손괴 정도나 물릴수 있을까요?ㅋㅋ
세상 참..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환자들이 멀쩡히 돌아다니고 별일이 다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