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의 전 스승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52)이 미국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공식 부임했다.

미국축구협회(USMNT)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포체티노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의 연봉은 약 900만 달러(약 120억 원) 정도다. 미국 역대 최고 대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포체티노의 미국은 다음 달 13일 파나마와의 친선전에서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