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자세히 표시되는걸로 바뀌고나서 더 화나는점

예를들어 패치전에는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지면 몇분 흘렀는지 모르니까 좀 오래지나고 먹혀도 '아 ㅅㅂ 또시작이네' 이 느낌인데

패치되고 나서는 추가시간 3분지나도 계속 흐르니까 내가 얼마나 시간이 오바되고 먹혔는지 적나라하게 보임 

추가시간은 3분 줬는데 골은 90:00 + 7:00 에 먹히는거보면 이제 더 열받음.

나는 개인적으로 이 패치가 쓸모가 없는 패치인 것 같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이것도 있겠지만 제일 열받는점은

패치의 선후관계가 잘못됐다는거.

추가시간이 이렇게 ㅈ같이 진행되고 있다는걸 이번패치로 더 자세히 보여주고 자기들 무덤 자기들이 판 패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대체 누구 머리속에서 이 아이디어가 나온지 모르겠다. 

추가시간 1분정도는 더 흐를 수 있지. 추가시간에 골이 나오고 코너킥이 진행되고 파울이 발생하면 2-3분까지 늘어나는 것도 이해함
근데 이 패치를 할 예정이었으면 적어도 납득 가능한 정도까지만 추가되게 해줘야지. 그냥 필드 플레이만 이뤄지고 있는데 추가시간이 무한정으로 늘어나고, 만약에 코너킥이다? 진짜 장담하는데 50%에 상황에서는 골 먹힐때까지 무한 코너킥.
이런 불합리한 상황은 없게 한 다음에 패치를 했어야지.